
FIA, 캘린더 변경 반영해 엔진 개발 규칙 개정
FIA가 2026년 엔진 규제 도입을 앞두고 ADUO(추가 개발 및 업그레이드 기회) 시스템을 개정했다.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취소로 레이스 일정이 24전에서 22전으로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 평가 시점을 조정하고, 기준 대비 10% 이상 뒤처진 제조사에는 추가 개발 시간을 늘려주기로 했다. 새 파워유닛 규제 주기에서 경쟁 균형을 유지하려는 목적이다.
Why it matters:
ADUO는 한 엔진 제조사의 독주를 막는 핵심 장치로, 부진한 팀에 추가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개정은 일정 변동에 맞춘 것이지만, 메르세데스 팀 대표 토토 볼프는 "ADUO는 순수하게 경쟁자가 따라잡도록 돕는 데 사용돼야 하며, 인위적으로 순위를 조작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The details:
- 평가 일정 조정: 기존 라운드 6·12·18차 후에서 5차(캐나다 GP), 11차(현재 헝가리 GP), 18차(멕시코시티 GP) 이후로 변경.
- 개발 시간 증가: 기준 대비 10% 이상 뒤진 제조사에 추가 230시간 부여.
- 혼다의 수혜 예상: 올해 신형 파워유닛으로 복귀한 혼다는 초반 부진으로 ADUO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 볼프의 신중론: 볼프는 ADUO가 순위를 재편하는 도구가 아닌 추격용으로만 쓰여야 한다고 강조, 시스템 공정성에 대한 우회적 우려를 표했다.
What's next:
캐나다 GP 후 첫 ADUO 평가가 어떤 제조사가 지원을 필요로 하는지 명확히 보여줄 전망이다. 혼다의 페이스와 신뢰성에 주목이 쏠리며, 추가 개발 시간이 부진 탈출의 열쇠가 될 수 있다. FIA는 새 엔진 규정이 추구하는 경쟁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지원을 조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fia-confirm-further-revisions-to-f1-engine-ru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