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타드, 해밀턴의 '이질적인 차' 변명에 의문 제기… 정점 지났나?
콜타드, 해밀턴의 '외계인' 차 변명에 의문 제기
데이비드 콜타드는 루이스 해밀턴이 페라리 F1 머신이 자신에게 '외계인처럼 느껴진다'고 설명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전 F1 드라이버인 그는 근본적으로 "파워 유닛은 파워 유닛이고, 다운포스는 다운포스"라며 이 변명을 일축했습니다. 대신 콜타드는 해밀턴이 SF-25에 적응하는 데 겪고 있는 지속적인 어려움이 7회 월드 챔피언이 F1에서 정점을 지났다는 신호인지 추측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챔피언의 쇠퇴인가?
메르세데스에서 12시즌, 메르세데스 엔진을 18년간 사용한 후, 해밀턴은 2025 F1 챔피언십을 위해 페라리와 다년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페라리에서의 16번째 시즌, 해밀턴은 아직 그랑프리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으며, 예상보다 적응이 더 어렵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어려움은 그의 현재 기량에 대한 상당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해밀턴의 시각: '외계인' 같은 드라이빙 스타일
해밀턴은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의 어려움을 인정하며 "궁극적으로는, 100% 편안하지 않은 차로 '외계인' 같은 드라이빙 스타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 경험과 대조하며 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는 차의 일부였습니다. 그 차에 편안함을 느끼고 드라이빙 스타일을 완벽히 이해했죠. 올해는 트랙에 도착해서 여전히 제게는 낯선 새로운 드라이빙 스타일을 적용해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느껴지지 않아요."
콜타드의 반박: 기본으로 돌아가자
하지만 콜타드는 해밀턴의 반복적인 설명이 정점을 지난 드라이버를 가리기 위한 변명일 수 있다고 봅니다. 채널 4에서 그는 "조지(러셀)와 함께 메르세데스에서 뛰던 마지막 시즌 말미부터 그의 모조(기량)를 잃어버린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페라리에서 그걸 다시 찾기를 바랐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콜타드는 F1의 근본은 드라이버가 머신을 마스터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화가 바뀐다는 식의 이야기는 믿기 어렵습니다. 이건 경주용 차잖아요, 좌회전, 우회전, 스로틀, 브레이크... 이 스포츠를 가장 단순한 형태로 나누면, 인간과 기계의 싸움이고, 최고의 선수들은 자신의 정점에서 그것을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은, 제가 말하건대, 그가 정점을 지난 것인가?"
숫자가 말해주듯: 해밀턴 vs 르클레르
올 시즌 통계는 해밀턴이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에 비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 예선: 해밀턴은 르클레르에게 14-5로 뒤져 있습니다(스프린트 예선 포함).
- 레이스: 해밀턴은 르클레르에게 4-14로 뒤져 있습니다(중국 GP는 두 번의 실격으로 제외).
- 드라이버 순위: 해밀턴은 르클레르보다 46점 뒤져 있습니다.
전반적인 맥락: 페라리의 시즌 성적
해밀턴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콜타드는 모든 비난이 해밀턴에게만 가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인정합니다. 페라리는 F1 2025 시즌 초반 전문가와 팀 자체의 높은 기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해밀턴의 중국 GP 스프린트에서의 짧은 눈부신 활약과 르클레르의 부다페스트에서의 놀라운 폴 포지션 외에는, 그들이 아마도 최고의 팀이라는 사실에 익숙해져 있었던 것 같다"고 콜타드는 언급했습니다. 페라리는 현재 몬차 이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280점으로 2위, 메르세데스보다 20점 앞서 있지만, 이번 시즌 아직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david-coulthard-doesnt-buy-lewis-hamilton-excus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