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스타펜, 뉘르부르크링 랩 기록 의혹 제기한 동료 드라이버에 반박
맥스 페르스타펜이 페라리 296 GT3 차량으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랩 레코드를 세웠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일부 경쟁 드라이버들이 제기한 '발란스 오브 퍼포먼스'(BoP) 설정 관련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논란의 시작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열린 F1 포르티마오 서킷 주간, 페르스타펜이 일주일 전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GT3 페라리로 랩 레코드를 세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놀라움과 함께 의구심을 표하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특히 DTM 드라이버 마로 엥겔과 WEC 드라이버 로렌스 반투르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페르스타펜이 당시 DTM의 BoP 설정(경량화, 차고 낮춤, 출력 증가 등)을 적용받아 일반적인 NLS 레이스 조건보다 유리한 환경에서 주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페르스타펜은 트위터를 통해 "거짓말이다. 차량 설정과 엔진 세팅을 모르면 그런 것을 퍼뜨리지 말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페르스타펜의 직접적인 반박
페르스타펜은 이몰라 현장에서 "바보 같은 발언이었다. 나는 단지 즐겁게 드라이빙하고 싶었을 뿐인데, 기록이 나오자 다른 드라이버들이 공격받는다고 느낀 것 같다"며 엥겔의 발언이 자신을 불쾌하게 만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평소라면 이런 일에 신경 쓰지 않겠지만, 엥겔은 일면식이 있어 불쾌했다. 모나코에서 몇 번 만난 적도 있고, GT3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지만, 이건 정말 불필요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차량 설정 및 기록 검증
당시 테스트에 참가했던 페라리 296 GT3 드라이버 데이비드 펠은 페르스타펜이 "상당한 출력과 최고 속도를 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페르스타펜 본인은 NLS 공식 BoP 설정을 "정확히"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며, 페라리를 출전시킨 에밀 프라이 레이싱(EFR)의 기술 책임자 위르크 플라흐도 페르스타펜이 "정확히" NLS 레이스 주간에 규정된 BoP 설정을 사용했으며, 약 60-70kg의 연료가 탑재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계획
페르스타펜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이를 위해 NLS 레이스 참가 경험을 쌓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재 특별 면허 발급 요건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하면, 그는 다가오는 NLS 레이스에 참가하여 자신의 실력을 공식적인 레이스 환경에서 입증하고, 경쟁자들의 의혹을 불식시키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레드불 팀 수석 크리스티안 호너는 페르스타펜의 F1 활동이 최우선 순위임을 강조했습니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max-verstappen-offended-as-fellow-drivers-q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