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스타펜의 'C6 타이어 혹평', 피렐리, 올 시즌 잔여 레이스 사용 중단 결정
왜 중요할까: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의 거센 비판에 피렐리가 결국 C6 타이어 컴파운드를 올 시즌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소프트 컴파운드의 성능 부족 및 예측 불가능성에 대한 반복적인 문제를 보여주며, 드라이버 피드백 수용 및 타이어 성능 최적화 의지를 보여줍니다.
상세 내용:
- 베르스타펜의 평가: 아제르바이잔 GP 예선 후, 베르스타펜은 C6 컴파운드를 "집에 그냥 놔두고 싶다"고 혹평하며 실패작임을 선언했습니다. 이몰라, 모나코, 몬트리올에서의 저조한 성능을 지적했습니다.
- 피렐리의 반응: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마리오 이솔라는 C6가 올해 싱가포르와 라스베이거스 GP를 포함한 남은 레이스에서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솔라는 베르스타펜의 분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결정 이유: C6는 싱가포르의 높은 에너지 부하에 부적합하고, 라스베이거스의 저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그레이닝(graining) 문제 때문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바쿠에서 가장 빨랐지만, 이솔라는 "사용하기 더 어렵고" "변동성이 크거나 예측 불가능했다"고 인정했습니다.
- 향후 계획: 피렐리는 내년에 C5와 C6 컴파운드 간 성능 차이를 더 크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C6 데뷔 시즌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모든 컴파운드가 달라질 예정입니다.
그 의미는:
이솔라는 베르스타펜의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4회 월드 챔피언의 강력한 공개 비판 이후 나온 피렐리의 발표 시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최상위 드라이버들의 영향력과 피렐리의 피드백 수용 태도를 보여줍니다. 내년 시즌 컴파운드 간 성능 격차 확대는 타이어 선택의 전략적 다양성을 늘릴 수 있습니다.
다음은:
피렐리는 타이어 컴파운드 개발을 계속할 것이며, 2025년 시즌에는 모든 신규 디자인이 예상됩니다. 목표는 컴파운드 간 명확한 차이를 만들어 드라이버와 팀에 더 많은 전략적 옵션을 제공하고, 전체적인 예측 가능성과 성능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는 F1이 향후 수년간 상당한 기술 규정 변화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기사 :https://www.gpblog.com/en/news/verstappen-gets-wish-granted-after-leave-it-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