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대법원, 마사의 '크래시게이트' 6,400만 파운드 소송 심리 일정 확정
영국 대법원이 펠리페 마사가 버니 에클스톤, F1, 그리고 FIA를 상대로 제기한 6,400만 파운드 규모의 법적 분쟁에 대한 항소 심리 일정을 공식 확정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2008년 싱가포르 그랑프리 당시의 상황과, 스포츠계의 핵심 인물들이 경기 결과 조작 사실을 묵인하기 위해 공모했는지 여부입니다.
Why it matters:
마사가 루이스 해밀턴의 2008년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박탈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걸려 있는 금전적 가치는 엄청납니다. 마사 측은 챔피언이 되었을 때 얻었을 잠재적 수입과 후원 계약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판결은 악명 높은 '크래시게이트' 스캔들에 대해 F1 운영 기구와 전 지도부의 책임 소재를 가리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The details:
- 핵심 쟁점: 마사의 법률팀은 버니 에클스톤과 맥스 모즐리, 찰리 화이팅 등 FIA 고위 관계자들이 넬슨 피케 주니어가 세이프티 카를 유도하기 위해 고의로 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2008년 시즌 중에 이미 알고 있었으며, 이것이 결과적으로 마사의 우승과 챔피언 등극을 가로막았다고 주장합니다.
- 결정적 증거: 2023년 버니 에클스톤이 2009년 공식 조사 전 이미 사고에 대해 알고 있었음을 시사한 인터뷰 내용이 이번 청구의 핵심 근거가 되었습니다.
- 법적 상태: 앞서 고등법원 판사는 마사의 여러 주장 중 일부를 기각했으나, "불법 수단에 의한 공모(tort of unlawful means of conspiracy)" 혐의에 대해서는 진행을 허가했습니다. 현재 피고 측은 대법원을 통해 이 경로를 차단하려 하고 있습니다.
- 피고 측 입장: FIA와 F1 측 변호인단은 2009년 피케 주니어가 해고될 때 비로소 사고 지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What's next:
항소 심리는 2027년 2월 2일과 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결과는 극명하게 갈릴 것입니다. 대법원이 항소를 받아들인다면 마사의 소송은 완전히 기각되며, 항소를 거부한다면 사건은 고등법원의 정식 재판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date-set-for-appeal-in-ps64-million-felipe-massa-cou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