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챔피언 노리스, 2026년 F1 1번 차량 승계 확정
요약
랜도 노리스가 2025년 월드 챔피언 달성 시 2026년 F1 1번 차량 승계 예정. 개인이 아닌 맥라렌 팀 전체의 영예로 삼겠다는 의지 표명. 해밀턴이 거부했던 전통 회귀로 팀 중심 문화 확산 신호탄.
2025 챔피언 노리스, 2026년 F1 1번 차량 승계 확정
랜도 노리스가 2025 시즌 월드 챔피언을 차지하면 맥라렌 소속으로 2026년부터 F1의 상징적 1번 차량을 달게 된다. 2019년 데뷔 후 4번을 사용해온 노리스는 reigning 챔피언만이 사용할 수 있는 이 전통을 수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개인 업적이 아닌 팀의 노력에 대한 경의로 설명했다. 막스 베르스타펜은 2022년 첫 타이틀 이후 1번을 사용 중이다.
Why it matters:
해밀턴이 5차례 챔피언에 오른 뒤 아이코닉한 44번을 고수하며 문화적 변화를 이끈 반면, 노리스의 결정은 전통 회귀와 동시에 드라이버 브랜딩에서 팀 중심 정신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The details:
- 노리스: "1번은 저를 위한 게 아닙니다. 맥라렌의 모든 메커닉과 엔지니어가 '우리는 1등'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상징입니다. '4등'은 그 맛이 안 나죠."
- 역사적 배경: 2014년 고정 번호 도입 후 1번을 단 드라이버는 6명뿐. 해밀턴은 유일하게 거부한 챔피언.
- 팀 정체성: 맥라렌이 1번을 단 마지막 시즌은 2008년 해밀턴 챔피언십. 노리스가 우승하면 17년 만의 재회.
- 베르스타펜은 2022년 첫 우승 후 1번을 달았으나, 타이틀 상실 시 커리어 내내 써온 33번으로 복귀.
What's next:
- 맥라렌 2026년 라이벌리에 17년 만의 1번 적용 시 팀 사기 급상승 전망.
- 해밀턴 선례를 깬 노리스의 선택, 추후 베르스타펜·르클레르 등 차기 챔피언들의 번호 선택에 압력 가할 듯.
- 레드불 독주 종식 시 1번 이동이 F1 마케팅의 새로운 상징물로 부상 가능성.
기사 :https://www.skysports.com/f1/news/12040/13481020/lando-norris-f1-world-champ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