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리스, 2025년 챔피언 등극 후 2026년 '1번' 차량 번호 사용 공식 발표
랜도 노리스, 2026년 맥라렌서 '1번' 달고 출전
25세의 랜도 노리스가 2025년 첫 F1 월드 챔피언 등극을 확정지으며 2026년 시즌부터 맥라렌 차량에 전통적인 챔피언 번호인 '1번'을 부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 팬과 동료들로부터 수백 통의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부다비 그랑프리 우승을 "개인적 성장과 워킹 기반 맥라렌 팀의 끊임없는 개발이 결실을 맺은 순간"으로 평가했다.
Why it matters:
노리스의 우승은 루이스 해밀턴이 2008년 우승한 이후 26년 만에 맥라렌이 차지한 첫 번째 드라이버스 타이틀로, 중위권 팀이 완벽한 전략과 차량 개발로 메르세데스·레드불의 독주 체제를 깰 수 있음을 증명했다.
The Details:
- 2026년 시즌부터 기존 '4번' 대신 챔피언 전용 '1번' 채택: "정말 믿기지 않는 기분이지만, 올 시즌 모든 랩에서 쌓은 결과"
- 페르난도 알론소·세바스티안 베텔 등 레전드들로부터 수백 통의 축하 메시지 수신: "레이싱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이 우승이 주는 의미를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
- 전략적 승리 요인: 중반기 도입한 혁신적 리어윙 컨셉트로 지속적인 0.3초 랩타임 개선
- 정신력 관리: 심리학자 이안 해리슨과의 협업으로 2024년 정신적 장벽 극복: "작년엔 예선 실수에 패닉했지만, 올해는 시스템적으로 차분함 유지"
- 안드레아 스텔라 팀 대표: "노리스의 피드백 정확도 향상으로 MCL39의 타이어 워밍업 문제 해결에 기여"
What's next:
- 레드불의 재도약과 페라리의 2026년 파워유닛 개발에 대응한 타이틀 방어
- 오스카 피아스트리와의 차량 세팅 조율 과제
- '1번' 부여로 인한 미디어 관심 증가 및 서킷 외 활동 부담
- 라이벌 팀들의 맥라렌 바닥 엣지 와류 발생기 분석 예상
"우승은 모든 것을 바꿉니다. 이제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닌 표적이 되었죠. 하지만 바로 이 자리가 제가 원하던 곳입니다"라고 노리스는 소감을 전했다. 세바스티안 베텔 이후 최연소 챔피언으로 등극한 그의 다음 시즌 활약이 맥라렌의 장기적 우승 기반을 다질지, 단발성 성과로 그칠지 주목된다.
기사 :https://www.skysports.com/f1/video/12870/13481038/f1-world-champion-lando-norr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