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리스, 2026시즌 F1 챔피언 #1 등번호 선점...베르스타펜 4년 기록 종지부
왜 중요한가:
26세 랜도 노리스가 2026시즌 맥라렌 머신에 챔피언 전용 #1을 달고 데뷔한다. 막스 베르스타펜의 4년 연속 #1 독점이 깨지며 F1 역사가 새로 쓰였다. 아부다비에서 전략적 3위로 첫 타이틀을 거머쥔 노리스는 해밀턴(#44) 사례와 달리 개인 번호 대신 전통을 선택했다. 그는 '내가 아닌 맥라렌 팀원 모두의 영광'이라며 #1이 팀 정체성을 재정의할 것임을 강조했다. 베르스타펜은 2014년 번호 제도 개편 이후 처음으로 #1을 내줘야 하는 초유의 상황에 놓였다.
핵심 내용:
- 데뷔 시즌인 2019년부터 #4를 사용한 노리스는 "모든 맥라렌 기술진이 자랑스럽게 달 수 있는 상징"이라며 #1 채택 이유를 설명
- 팀 중심 메시지: "4등이 아니라 챔피언 1등이라는 사실이 팀원들의 노고를 빛낸다"고 강조
- 베르스타펜의 번호 갈등: 2025년 2위로 #1 상실이 확정. 선호 번호인 #3은 2024년까지 다니엘 리카르도가 사용해 규정상 2시즌 유예 기간 필요
- 리카르도 허가 문제: 라스베이거스서 "#3이 최애 번호지만 허락이 관건"이라며 협조 요청
- #33 가능성 낮아: 2015~2021년 사용한 #33은 아부다비서 "아마도 아닐 것"이라며 배제
향후 전망:
맥라렌은 #1 도입으로 팀 사기 진작에 나서며 2026년 쇼카와 굿즈에 전면 배치할 계획. 베르스타펜의 번호 결정은 동계 테스트 기간 중 나올 전망. 리카르도의 허가 여부가 F1 번호 규칙에 예상치 못한 인간적 요소를 더할 전망. 노리스는 "팀원들이 나보다 더 기뻐할 것"이라며 맥라렌이 도전자에서 정통 챔피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2014년 이후 처음으로 해밀턴-베르스타펜 체제가 무너지며 그리드 시각적 정체성이 재편될 전망이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lando-norris-will-race-with-1-in-f1-2026-as-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