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도 노리스, 스페인 GP 패배 후 '불공평한' VSC 타이밍에 분노
랜도 노리스가 결정적인 순간에 발생한 버추얼 세이프티 카(VSC) 타이밍 때문에 다 잡은 스페인 그랑프리 우승을 놓치며 강한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경기를 주도하던 노리스는 15랩, 랜스 스트롤의 브레이크 결함으로 VSC가 발동되기 직전 피트 진입로를 통과했습니다. 이로 인해 경쟁자들은 감속 주행 상태에서 피트 스탑 이득을 챙긴 반면, 노리스는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느린 피트 스탑까지 겹치며 순위가 4위까지 밀려났고, 결국 우승자 키미 안토넬리의 뒤를 이어 3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Why it matters:
이번 사건은 VSC 타이밍이 레이스 결과를 불공평하게 결정지을 수 있다는 해묵은 논쟁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노리스는 레이스의 승패가 드라이버의 퍼포먼스와 전략이 아닌, 단순히 세이프티 카가 발동될 때 어디에 있었느냐 하는 '운'에 의해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The details:
- 노리스가 피트 진입로를 통과한 직후 VSC가 발동되면서, 경기가 재개될 때까지 피트인을 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 안토넬리, 베르스타펜, 러셀 등 라이벌들은 VSC 상황에서 피트 스탑을 하며 시간을 크게 단축했습니다.
- 노리스는 Sky Sports F1과의 인터뷰에서 **"그리드 전체에서 나만 피트 스탑 혜택을 못 받았다. 내 통제 밖의 일로 20초를 손해 본 것이다. 이런 규칙이 레이스 전체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 노리스는 과거 자신도 비슷한 상황으로 이득을 본 적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모든 드라이버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VSC가 최소 한 바퀴는 유지되도록 규칙을 변경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잭 브라운 맥라렌 CEO 역시 **"랜도가 완전히 경기를 지배하고 있었다. 우리가 통과한 지 몇 초 후에 VSC가 나왔고, 우리가 피트인 하기 직전에 해제됐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당시 맥라렌의 리드 차이가 약 20~25초였다고 추정했습니다.
- 노리스는 VSC 변수가 없었다면 타이어 관리와 페이스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었으나, 결국 베르스타펜을 추월하지 못한 채 마무리했습니다.
What's next:
결과는 아쉽지만, 맥라렌은 라이벌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서킷에서 보여준 빠른 페이스에 고무되었습니다. 다만 다가오는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바쿠의 저속 레이아웃이 차량 특성과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현재 맥라렌은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2위로, 페라리에 52점 뒤처져 있습니다.
기사 :https://speedcafe.com/f1-news-2026-spanish-grand-prix-madring-lando-norris-r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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