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 안토넬리와 러셀의 경쟁이 승리를 위협할 경우 '팀 오더' 강행 예고
토토 볼프 대표는 키미 안토넬리가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의 시즌 8번째 우승을 차지한 후, 두 드라이버의 트랙 위 경쟁이 팀의 승리를 가로막을 위험이 있다면 즉시 팀 오더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두 드라이버가 서로 싸우느라 결정적인 시간을 허비해 페라리에 기회를 줬던 바르셀로나에서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경고입니다.
Why it matters:
현재 안토넬리가 2026년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러셀보다 50점 앞서 있지만, 페라리의 무서운 상승세로 인해 내부 분쟁으로 포인트를 낭비할 여유가 없습니다. 컨스트럭터 챔피언 타이틀 경쟁과 더불어 시즌의 반환점인 헝가로링 레이스가 다가오면서, 이제 작은 실수 하나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The details:
- 바르셀로나의 교훈: 볼프 대표는 스페인 GP를 전략 수정의 전환점으로 꼽았습니다. 당시 러셀과 안토넬리가 6랩 동안 치열하게 다투는 사이, 새 타이어로 무장한 루이스 해밀턴이 13초의 시간을 벌며 안토넬리를 언더컷했습니다.
- 승리 우선주의: 메르세데스는 개별 드라이버의 공평함보다 레이스 승리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볼프 대표는 "더 이상 서로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며, 경쟁 차량이 추격해올 경우 앞서가는 드라이버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 제1 드라이버 지정 여부: 챔피언십 격차에도 불구하고, 볼프 대표는 안토넬리를 공식적인 제1 드라이버로 지정하거나 러셀을 보조 역할로 격하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정당하게 앞서고 있다면 승리를 뺏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 러셀의 동의: 러셀 역시 이러한 정책 변화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캐나다 GP처럼 팀에 충분한 여유가 있을 때는 치열한 경쟁이 가능하지만, 페라리나 레드불이 기회를 엿보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싸우는 것은 무모하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What's next:
다가오는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의 수정된 전략이 처음으로 시험대에 오릅니다. 만약 안토넬리와 러셀이 선두권에서 다투는 와중에 페라리가 턱밑까지 추격한다면, 피트월은 드라이버들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기지 않고 즉각 개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mercedes-team-orders-antonelli-russell/108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