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 몬차 '슬립스트림' 전략 가동... 러셀 FP3 1위 기록
메르세데스가 몬차에서의 마지막 연습 주행(FP3)을 통해 토잉(towing)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었습니다. 조지 러셀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팀 동료 키미 안토넬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계획은 명확합니다. 엔진 페널티로 인해 그리드 최하위에서 출발해야 하는 안토넬리가 예선에서 러셀에게 슬립스트림을 제공하여 속도를 높여주는 것입니다. 노면 온도가 50°C까지 치솟은 가운데 각 팀의 치열한 준비가 이어졌습니다.
Why it matters:
몬차의 긴 직선 구간에서는 '토잉'이 캘린더상 가장 효과적인 전술 중 하나로 꼽힙니다. 안토넬리가 이미 그리드 페널티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메르세데스는 그를 조력자로 활용해 러셀이 폴 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고자 합니다.
The details:
- 러셀은 1분 22.219초를 기록하며 루이스 해밀턴(0.226초 차)과 막스 베르스타펜(0.350초 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 초반에 빠른 페이스를 보였던 안토넬리는 '커브 그란데(Curve Grande)' 구간에서 러셀에게 토잉을 제공한 뒤 최종 4위를 기록했습니다.
- 세션 중 여러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알렉스 알본은 스티어링 휠 고장을 겪었고, 리암 로슨은 1번 코너에서 스핀했습니다. 샤를 르클레르와 카를로스 사인츠는 트랙 리밋 위반으로 기록이 삭제되었으나, 르클레르의 기록은 이후 복구되었습니다.
- 해밀턴과 베르스타펜은 마지막 플라잉 랩에서 충돌 위기를 겪었습니다. 베르스타펜의 추격에 해밀턴이 시케인에서 코스를 벗어나며 결국 두 드라이버 모두 랩을 포기했습니다.
- 아르비드 린드블라드는 토잉 전략을 적절히 활용해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What's next:
이제 몬차의 폴 포지션을 향한 정면 승부인 예선만이 남았습니다. 메르세데스가 강력한 단일 랩 페이스를 보여준 만큼, 특히 1번 코너로 향하는 긴 직선 구간에서 안토넬리가 러셀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끌어줄 수 있을지가 승부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italian-grand-prix-2026-fp3-repo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