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 캐나다 GP서 선보인 독특한 디퓨저 익스텐션…톱니 프로파일 화제
메르세데스가 캐나다 GP에서 올 시즌 첫 대형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공개했다. 프론트 윙, 바지보드, 플로어 등 전반에 걸쳐 상당한 수정이 가해진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혁신은 후방에서 나왔다. 바로 톱니 형태의 프로파일을 적용한 독특한 디퓨저 익스텐션과 워터폴 구조 위의 작은 플로우 디플렉터다. 이같은 솔루션은 현재까지 그리드의 그 어느 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방식이다.
중요한 이유
F1의 엄격한 규제 환경 속에서 공기역학적 혁신은 랩타임 단축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특히 디퓨저 영역은 팀들이 규정 내에서 공기 흐름의 팽창을 극대화하려는 민감한 부위다. 메르세데스는 디퓨저 상단에 새로운 톱니 프로파일을 도입해 추가 다운포스를 확보하고 리어 안정성을 개선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던 팀이 선두권 도전 의지를 분명히 한 신호다.
세부 사항
- 프론트 윙 & 플로어: 프론트 윙은 동일한 설계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거의 전면 개편됐다. 바지보드와 플로어도 공기 흐름 관리 개선을 위해 손질됐다.
- 디퓨저 익스텐션: 프리시즌 이후 팀들은 리어 크래시 구조물에 익스텐션을 부착해 디퓨저를 길게 만들어왔다. 메르세데스는 다른 접근법을 택했다. 디퓨저 상단 섹션에 절반 이상의 폭을 덮는 톱니 프로파일을 추가한 것이다. 이는 일부 팀이 콕핏 스크린에 사용하던 톱니 요소를 연상시키지만, 디퓨저 영역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 워터폴 디플렉터: 디퓨저 외곽, 세로형 워터폴 프로파일이 만나는 지점에서 메르세데스는 가장 위쪽 요소에 바깥 방향의 플로우 디플렉터를 추가했다. 이는 후류(wake)를 정리하고 플로어를 빠져나오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페라리도 이 영역에서 실험한 적이 있지만, 하단 섹션에만 적용한 바 있다.
- 리어 복잡성: 리어 타이어 앞쪽 영역은 더욱 정교해졌다. 이 부분은 타이어 회전이 공기역학에 미치는 악영향을 완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다음 단계
메르세데스는 캐나다 주말 동안 이번 업데이트로 인한 성능 향상을 평가할 예정이다.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이 독특한 접근법이 향후 개발 방향의 핵심이 될 수 있다. 경쟁 팀들은 W17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디자인 트렌드에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f1-new-mercedes-design-the-upper-edge-of-th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