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GP 드라이버 퍼레이드에 레고 미니카 전격 귀환
포뮬러 1이 이번 주말 실버스톤에서 열리는 영국 그랑프리를 맞아 인기 만점이었던 레고 이벤트를 다시 선보입니다. 일요일 레이스 전 퍼레이드에서 모든 그리드의 드라이버들이 각자의 레고 미니카를 직접 운전하며 등장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마이애미 이벤트 당시 10대의 대형 레고 차량을 드라이버들이 공유하며 혼돈의 도가니를 만들었던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는 모든 드라이버가 자신의 팀 리버리와 개인 레이스 번호가 새겨진 전용 차량을 배정받는 방식으로 규모를 확장했습니다.
Why it matters:
이번 퍼레이드는 팬들이 챔피언십 경쟁이라는 압박에서 벗어난 드라이버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이며, 향수와 모터스포츠를 결합해 진정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F1 입장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라이트 팬과 하드코어 팬 모두를 사로잡으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The details:
- 차량 제원: 각 미니카는 28,000개 이상의 레고 브릭으로 제작되었으며, 표준 고카트 휠을 포함해 총 중량은 약 280kg(브릭 무게만 65kg)에 달합니다. 최고 속도는 25km/h이며, 체코 레고 공장에서 20명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6,400시간 이상 투입해 완성했습니다.
- 드라이버 반응: 반응은 예상대로 제각각입니다. 랜스 스트롤은 "600마력 정도 더 있으면 생각이 바뀔 것 같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 퍼레이드가 "주말 중 가장 위험한 일정"이라며 농담 섞인 말로 불참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반면 랜도 노리스, 발테리 보타스, 가브리엘 보르톨레토는 매우 기대하는 모습이었으며, 특히 보타스는 슬립스트림을 이용해 거리를 단축하겠다는 전략을, 아르비드 린드블라드는 "최대한의 파괴"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 시청 방법: 퍼레이드는 레이스 시작 90분 전부터 진행되며, F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What's next:
마이애미에서의 혼돈 섞인 데뷔전 이후, 실버스톤의 이번 이벤트 역시 본 레이스 전 가벼운 바이럴 모먼트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이버들이 이를 진심 어린 경주로 여기든 가벼운 산책으로 즐기든, 이번 이벤트는 본 경기가 시작되기 전 패독에 웃음을 주고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는 목적을 이미 충분히 달성했습니다.
기사 :https://speedcafe.com/f1-news-2026-british-grand-prix-silverstone-lego-driver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