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도 노리스, 콜튼 허타의 F1 재능 높이 평가
랜도 노리스는 전 주니어 팀 동료였던 콜튼 허타가 포뮬러 1에서 주행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허타는 캐딜락의 새로운 포뮬러 1 팀 테스트 드라이버로 확정되었으며, 2026년에는 포뮬러 2에 참가하여 경험을 쌓고 FIA 슈퍼 라이선스 포인트를 확보하여 잠재적으로 포뮬러 1에서 활약할 기회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주목해야 할 점:
25세의 콜튼 허타는 오랫동안 F1 진출 잠재력을 가진 인재로 평가받았지만, 슈퍼 라이선스 확보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캐딜락과의 계약 및 F2 출전은 그의 F1 꿈을 이룰 명확한 길을 제시하며, 노리스의 높은 평가를 뒷받침합니다.
상세 내용:
- 초기 인연: 노리스와 허타는 2015년 주니어 카테고리에서 함께 경주했습니다. 당시 노리스는 허타의 고속 코너링 접근 방식 때문에 그에게 '훌리건 허타'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 인디카에서의 성공: 허타는 이후 인디카 커리어를 선택하여 9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2024년 시즌에는 종합 2위를 기록했습니다.
- 캐딜락 역할: 캐딜락의 테스트 드라이버로서 허타는 F2에서 피렐리 타이어 및 F1 트랙에 대한 경험을 쌓게 됩니다. 발테리 보타스와 세르히오 페레스는 캐딜락의 초기 F1 레이스 라인업으로 확정되었습니다.
- 슈퍼 라이선스 과제: 인디카 챔피언은 40점의 슈퍼 라이선스 포인트를 얻지만, 허타의 현재 누적 점수는 30점대입니다. F2는 상위 3명에게 40점을 부여하므로, F1 진출에 더 직접적인 경로가 될 것입니다.
노리스의 견해:
노리스는 인디카에서 F1으로의 전환이 쉽지 않음을 인정하면서도, 허타의 재능이 그를 유연하게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리스는 "그는 매우 재능 있는 드라이버이며... 어떤 차량에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만큼 숙련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허타가 "F3와 F2에서 성장하고 있는 대부분의 다른 드라이버들보다 아마 더 나을 것"이라며, 자신이 경험했던 인디카 경쟁 수준이 F2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계획:
콜튼 허타는 2026년 포뮬러 2 시즌을 통해 필요한 40점의 FIA 슈퍼 라이선스 포인트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향후 포뮬러 1 레이스 시트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lando-norris-colton-herta-f1-bac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