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엄스, 카를로스 사인츠 페널티 재검토 요청 이유 밝혀
윌리엄스 팀의 제임스 보울스 대표가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카를로스 사인츠에게 부과된 페널티에 대한 재검토 요청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사인츠는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세이프티카 재시작 중 리암 로슨과의 충돌로 인해 10초 페널티와 두 점의 슈퍼 라이선스 벌점을 받았습니다.
주요 내용:
두 드라이버 모두 펑처를 겪고 포인트권 밖(로슨 12위, 사인츠 13위)으로 밀려난 이 사고에 대해 스튜어드들은 사인츠의 과실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이 결정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하여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며, 단순한 경기 결과 변경 이상의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고 경위:
첫 세이프티카 재시작 시, 사인츠는 로슨과 나란히 주행했습니다. 페라리 차량의 난류로 인해 로슨의 레이싱 불스 차량이 바깥으로 밀리면서 갑작스러운 오버스티어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윌리엄스 FW47의 프론트 라이트 부분이 VCARB 02의 리어 레프트 부분과 접촉했습니다.
- 보울스 대표의 분석: 보울스 대표는 로슨의 온보드 영상을 분석하며 "그의 시선은 완전히 백미러에 고정되어 있었고... 차량이 부드럽게 옆으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카를로스 쪽으로 갑자기 1미터나 이동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갑작스럽고 비자발적인 움직임이 레이싱 인시던트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윌리엄스의 두 가지 목표:
윌리엄스는 경기 결과를 변경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사인츠는 페널티가 없었더라도 포인트권에 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대신, 재검토의 주요 목표는 두 가지입니다.
- 슈퍼 라이선스 벌점 취소: 윌리엄스는 사인츠에게 부과된 두 점의 FIA 슈퍼 라이선스 벌점을 취소하기를 원합니다.
- 레이싱 가이드라인 명확화: 팀은 사인츠에게 페널티가 부과된 특정 레이싱 가이드라인 영역에 대한 더 명확한 이해를 추구합니다. 보울스 대표는 "미래에 우리가 어떻게 레이스를 해야 할지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명확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williams-reveal-main-reasons-for-carlos-sainz-penal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