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매그누센, NASCAR 데뷔전부터 라이벌과 격돌... 거친 설전까지
케빈 매그누센이 포뮬러 1(F1) 시절의 전매특허였던 공격적인 드라이빙을 NASCAR에서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컵 시리즈 데뷔전에서 노아 그라그슨과 충돌한 매그누센은 경기 후 이어진 격앙된 대화에서 상대에게 "꺼지라(f*** off)"며 거칠게 반응했습니다.
Why it matters:
매그누센의 스톡카 전향 이후, 그의 타협 없는 스타일이 차체 접촉이 빈번한 펜더-투-펜더(fender-to-fender) 레이싱에서도 통할지가 관건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그가 F1을 떠난 후 전혀 순해지지 않았음을 증명하며, 27위라는 성적보다도 그의 강렬한 존재감을 NASCAR 그리드에 빠르게 각인시켰습니다.
The details:
- 트랙하우스 레이싱의 91번 쉐보레 차량을 몬 매그누센은 여러 랩 동안 그라그슨과 치열하게 다퉜고, 결국 2스테이지 후반 4번 코너에서 그라그슨을 벽으로 밀어붙였습니다. 이 사고로 그라그슨은 오른쪽 앞 토-링크(toe-link)가 파손되어 리타이어했습니다.
- 경기 후, 보안 요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라그슨이 매그누센에게 다가가 사고 책임을 물었습니다. 하지만 전 하스(Haas) 드라이버였던 매그누센은 대화를 거부하며 그라그슨에게 "꺼져라",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라고 반복해서 쏘아붙였습니다.
- 이러한 모습은 2017년 헝가리 그랑프리 당시 니코 휠켄버그와 충돌한 후 내뱉었던 유명한 "내 불알이나 빨아라(suck my balls)" 발언 등 그의 F1 커리어 속 논란의 장면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What's next:
27위라는 결과는 아쉽지만, 매그누센의 거침없는 태도는 그가 단순히 경험을 쌓으러 온 것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트랙하우스 레이싱이 이러한 그의 공격성을 팀의 무기로 수용할지, 아니면 NASCAR 기존 드라이버들과의 끊임없는 불화로 이어질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kevin-magnussen-nascar-noah-grag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