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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 2030년까지 일본 F1 단독 중계권 확보…8년 만에 지상파 전면 복귀

후지TV, 2030년까지 일본 F1 단독 중계권 확보…8년 만에 지상파 전면 복귀

요약
후지TV, 2030년까지 F1 단독 중계권 확보. DAZN과 공동 중계 종료 후 8년 만에 지상파 전면 복귀. 2026년부터 5개 레이스 무료 하이라이트 방영, F1 TV 프로 첫 도입. 츠노다 효과로 일본 팬 1,680만 명 기록.

후지TV가 2030년까지 일본 내 공식 F1 단독 중계권을 확보했다. 2018년부터 DAZN과 공동 중계해온 방식을 종료하고, 8년 만에 F1이 지상파 TV 전면 복귀를 이뤘다. 5년 계약 기간 동안 알핀, 자우버 등 모든 그랑프리와 스프린트 레이스, 연습주행·예선까지 후지TV 계열사 넥스트 라이브 프리미엄과 FOD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생중계된다.

Why it matters:

일본 팬 1,680만 명(2022년 대비 20% 증가) 유치 전략의 핵심이다. 막스 베르스타펜의 스즈카 2연승과 츠노다 유키 등 국내 드라이버 활약으로 재부상한 인기에 편승, 구독제 중심에서 벗어나 지상파·디지털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중계 모델을 강화한다.

The Details:

  • 무료 방송 확대: 2026년 5개 레이스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방영, 2018년 이후 구독제 일변도 흐름 전환
  • F1 TV 프로 첫 도입: 일본 시장 최초로 F1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제공
  • 역대급 파트너십: 1987년 첫 중계 시작 후 5번째 10년 계약, 글로벌 F1 중계사 중 유일한 기록
  • 신규 콘텐츠: 일일 'F1 GP 뉴스', 5시간 분량 시즌 리뷰 특집, F1 프로모션 위원회 신설
  • 급성장 시장: 2024 일본 그랑프리 주말 시청률 전년 대비 32% 급증

What's next:

미국과 달리 즉각적 수익보다 대중 확보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2026년 신규 규정 도입과 그리드 확장 시기를 맞아, 단일 채널을 통한 F1 진화 관전이 가능해진다. F1 미디어권 책임자 이안 홀름스는 "일본 진출 초기부터 함께한 후지TV의 헌신에 감동받았다"고 평가했고, 켄지 시미즈 CEO는 "콘텐츠 기업으로의 변신 핵심"이라 강조했다.

기사 :https://www.blackbookmotorsport.com/news/f1-fuji-tv-japan-broadcast-rights-da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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