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드 바쇠르, 2026년 F1 규정 비판... "코너링의 묘미 사라진다"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 르클레르를 앞세워 페라리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프레드 바쇠르 팀장이 현재의 기술 규정에 대해 신중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바쇠르는 스포츠의 진입 장벽이 낮아진 점은 인정하면서도, 출력과 섀시 효율성 사이의 균형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 고속 레이싱의 본질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hy it matters:
2026년 규정은 F1의 현대화를 목표로 했지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고도화된 공기역학 기술과 낮아진 평균 엔진 출력이 맞물리면서 전설적인 코너들이 사실상 '직선 구간'으로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징적인 굽잇길을 풀 액셀로 통과하게 되면 드라이버의 기량이 개입할 여지가 줄어들고, 역사적인 서킷들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마저 희석됩니다.
The Details:
- 에너지 관리: 바쇠르는 단순한 DRS 작동에서 전략적인 에너지 회수 체제로의 변화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벨기에 GP 리스타트 당시 드라이버들이 배터리 잔량을 전략적으로 관리했던 모습을 진정한 전술적 기술의 발휘라고 언급했습니다.
- 출력의 간극: 가장 큰 문제는 평균 엔진 출력의 감소 그 자체가 아니라, 섀시 효율성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에서 출력 저하가 공기역학적 발전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느냐에 있습니다.
- 코너의 상실: 바쇠르는 스파의 '푸혼(Pouhon)'이나 실버스톤의 '콥스(Copse)' 같은 전설적인 구간들을 이제 드라이버들이 풀 액셀로 통과할 수 있게 되면서, 더 이상 "진정한 의미의 코너"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 패독의 공감대: 이러한 우려는 바쇠르 개인의 의견이 아닙니다. 막스 베르스타펜과 페르난도 알론소 같은 베테랑 드라이버들 역시 스포츠의 방향성에 대해 유사한 우려를 표명해 왔습니다.
The Big Picture:
현재 F1 경영진과 패독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CEO는 팬 수의 급증과 글로벌한 관심을 근거로 규정을 옹호하지만, 드라이버와 팀장들 같은 "순수주의자"들은 실제 레이싱 품질의 저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What's next:
바쇠르는 2027년에서 2028년 사이에 기술적인 수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체적인 최대 출력은 유지하되, 내연기관과 전기 출력의 비율을 재조정하여 고속 코너에서의 도전적인 주행 감각을 되찾는 데 집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사 :https://www.gpblog.com/en/news/vasseur-drops-harsh-verdict-on-current-f1-regul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