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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세팡 서킷 그리드를 마비시킨 소프트웨어 결함 원인 공개

FIA, 세팡 서킷 그리드를 마비시킨 소프트웨어 결함 원인 공개

요약
세팡 서킷에서 발생한 그리드 마비 사태의 원인이 2026년 신형 파워 유닛의 소프트웨어 버그로 밝혀졌습니다. FIA는 젖은 노면에서의 검증 부족을 인정하고 긴급 패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으며, 향후 규정 단순화를 위한 기술 리뷰에 착수합니다.

세팡 서킷의 포메이션 랩 도중 루이스 해밀턴의 페라리와 아우디 차량들을 포함한 여러 차량이 갑자기 멈춰 서는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치명적인 소프트웨어 버그로 인한 것이며, FIA가 시스템적인 파워 유닛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소프트웨어 패치를 배포하는 동안 레이스 스타트는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Why it matters:

이번 사건은 2026년형 신형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의 취약성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검증되지 않은 젖은 노면(wet-weather) 파라미터가 '퍼펙트 스톰'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FIA가 규정한 표준 소프트웨어조차 특정 저마찰 시나리오에서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하며, 프리시즌 검증 과정에 심각한 공백이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The Details:

  • 발단: 규정에 따라 젖은 노면에서는 드라이버의 토크 제어를 돕기 위해 전기 출력을 350kW에서 250kW로 낮추어야 합니다.
  • 버그의 원인: 포메이션 랩 중 차량들이 급격히 감속하는 '아코디언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터보 RPM이 떨어졌고, 250kW 출력 제한 설정과 맞물리면서 차량이 가속할 수 없게 만드는 '페일세이프(failsafe)' 모드가 작동했습니다.
  • 테스트 공백: 2026년 테스트 기간과 시즌 초반에 젖은 노면 세션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저속 및 저출력의 특정 조합이 발생하는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 해결책: 스마트폰 업데이트와 유사한 방식으로, FIA와 ECU 공급사인 모션 어플라이드(Motion Applied)가 약 20분 만에 소프트웨어 패치를 개발해 업로드했습니다. 이를 통해 낮은 RPM에서도 MGU-K가 활성화 상태를 유지하도록 제약 조건을 수정했습니다.

The Big Picture:

이번 결함은 2026년 규정의 '지독한 복잡성'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아우디와 캐딜락 같은 제조사들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기술적 관리 부담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제 팀장들 사이에서는 스포츠로서의 볼거리를 해치는 예측 불가능한 글리치를 방지하기 위해 규정을 더 단순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What's next:

FIA는 모든 파워 유닛 제조사와 함께 전체적인 기술 리뷰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디브리핑의 목표는 남은 시즌 동안 표준 소프트웨어에서 유사한 버그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f1-bahrain-grand-prix-software-failure-fia-exp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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