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 프레데릭 바수르, "루이스 해밀턴의 팀 이적, 우리가 과소평가했을 수도"
주요 내용:
페라리 팀 보스 프레데릭 바수르가 루이스 해밀턴의 스쿠데리아 이적 성공에 필요한 노력을 페라리가 과소평가했을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해밀턴은 2025시즌부터 메르세데스를 떠나 페라리로 이적했으며, 이는 그의 경력에 있어 매우 중대한 변화입니다.
현황:
해밀턴은 2022년 그라운드 이펙트 시대가 시작된 이후 경기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페라리로 이적 후 상하이 스프린트 우승을 제외하면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에게 예선에서 13대 5로 뒤처졌고, 현재까지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바수르의 설명:
- 완전한 변화: 바수르는 해밀턴이 맥라렌에서 10년, 메르세데스에서 12년을 보냈으며, 이 두 팀은 영국에 기반을 둔 동일 엔진 공급사 팀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연속성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페라리 이적은 팀 문화와 환경 등 그의 삶에서 "완전히 새로운 변화"이며, 짧은 겨울 테스트 기간 동안 적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 미미한 차이: 바수르는 해밀턴과 르클레르의 경기력 차이는 미미하며, "10분의 1초 차이"나 "프론트 윙 클릭 한두 단계"와 같은 "세부 사항"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주말 준비부터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지 않으면 이러한 작은 차이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최근 경기: 해밀턴이 최근 예선 부진 이후 좌절감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바수르는 중국에서의 좋은 경기력과 모나코, 스파, 부다페스트 같은 경기에서 불운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페이스를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팀의 지원:
바수르는 해밀턴이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그는 마라넬로의 모든 사람들이 회복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점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라고 바수르는 강조했습니다.
토토 볼프와의 우정:
바수르는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볼프와의 오랜 우정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해밀턴의 이적 소식을 볼프에게 알리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쉬운 전화는 아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는 직업적 경쟁이 그들의 개인적인 유대를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ferrari-underestimated-lewis-hamilton-team-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