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 프로모션 촬영 통해 마드리드 신규 서킷 선제 공략
페라리가 이번 주 후반, 마드리드 서킷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 촬영 일정에 SF-26을 투입하며 F1의 새로운 무대에서 조기 우위를 점할 계획입니다. 찰스 르클레르와 루이스 해밀턴이 모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9월 스페인 그랑프리 전 서킷 레이아웃과 노면 특성을 미리 파악하는 귀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Why it matters:
현재의 규정 체계에서 코너 그립 수준은 에너지 관리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주 짧은 트랙 경험만으로도 상당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드리드 서킷의 '라 모누멘탈' 뱅크 코너에서는 이례적인 수직 및 측면 하중이 발생하며, 이는 차량 셋업과 지상고 결정에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주행을 통해 얻은 실전 데이터는 페라리가 시뮬레이션을 정교화하고, 어떤 팀도 달려본 적 없는 서킷에서 더 정확한 베이스라인 셋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The details:
- 이번 세션은 연간 두 번 허용되는 '프로모션 이벤트'로 분류됩니다. 페라리는 지난 4월 몬차에서 첫 번째 기회를 사용했으며, 이번 마드리드 주행이 2026년의 마지막 할당량입니다.
- 주행 거리는 최대 200km로 제한되며, 표준 레이스 컴파운드가 아닌 촬영용 특수 타이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 '이전 차량 테스트(TPC)'와 달리, 프로모션 이벤트는 신규 서킷이나 대폭 수정된 서킷에서의 주행 제한이 없습니다. TPC 규정은 직전 연도에 경기를 치르지 않은 서킷에서의 테스트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 관련 규정은 2027년부터 더욱 강화되어, 직전 2년간 캘린더에 없었던 서킷에 대한 제한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 TPC 주행은 그랑프리 개최 60일 전부터 전면 금지되지만, 프로모션 행사는 이 제한에서 자유롭습니다.
What's next:
비록 실제 그랑프리 페이스에는 미치지 못하는 속도겠지만, 미세한 성능 향상(marginal gains)을 추구하는 팀에게 이 데이터는 매우 가치가 높습니다. 9월 11~13일 열리는 스페인 그랑프리를 준비하는 페라리에게 이번 조기 접근은 결정적인 승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경쟁 팀들이 현재의 테스트 제한 규정 하에서 이 정도 수준의 사전 정찰을 수행할 수 없는 만큼, 마라넬로는 마드리드에서의 과제를 누구보다 명확히 파악한 상태로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기사 :https://www.the-race.com/formula-1/ferrari-to-get-early-run-on-new-madrid-f1-t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