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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26년 테스트용 '프로젝트 678' 스펙 A/B 공개

페라리, 2026년 테스트용 '프로젝트 678' 스펙 A/B 공개

요약
페라리가 2026년 규정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젝트 678'의 성능과 내구성 테스트를 분리하는 양단계 전략을 채택했다. 이는 2025년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신중한 접근법이다.

페라리는 2026년용 차량인 '프로젝트 678'을 두 단계에 걸쳐 공개할 계획입니다. 먼저 초기 내구성 테스트를 위한 '스펙 A' 버전을 선보인 뒤, 성능을 본격적으로 다룰 더 발전된 '스펙 B' 차량을 데뷔시킬 것입니다. 이 전략적 접근은 근본적인 설계 결함으로 인해 시즌 초반 실격 판정을 받고 한 해 내내 성능에 제약을 받았던 최악의 2025 시즌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입니다. 스쿠데리아는 처음부터 주행 거리와 내구성을 우선시하며 복잡한 새 규정을 제대로 파악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2024년 타이틀 경쟁팀에서 2025년에는 저조한 4위로 추락한 페라리는 2026년의 대규모 규정 개편을 앞두고 또 다른 실수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50%의 전기화와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를 도입하는 새 규정은 완전한 새로운 출발이자 거대한 기회입니다. 내구성에 집중하는 체계적인 시작은 2025년 캠페인을 망쳤던 시즌 초반의 혼란을 반복하지 않고, 첫 경기부터 진정한 경쟁자로 거듭나기 위해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주요 내용:

  • 스펙 A (바르셀로나, 1월 말): 초기 출시 사양 차량은 순수하게 내구성에만 집중하며 주행 거리를 쌓고, 복잡한 새 파워유닛의 패키징과 전자 장치를 검증합니다. 성능은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 스펙 B (바레인, 2월): 차량의 더 확정적인 버전은 팀이 원래 속도에 초점을 맞추면서 새 노즈콘을 포함한 성능 지향적 업그레이드를 갖추게 됩니다.
  • 2026년 기술 변화: 프로젝트 678은 지속 가능한 연료, 액티브 에어로, 그리고 최고급 비밀 흡기 시스템을 탑재한 '혁명적인' 파워유닛을 특징으로 하는 F1의 새 시대를 위해 제작되고 있습니다. 섀시는 또한 더블 푸시로드 서스펜션 레이아웃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25년의 교훈: 이 계획은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르 르클레르가 실격되면서 팀에 귀중한 데이터와 추진력을 잃게 했던 중국 그랑프리의 참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음은 무엇인가:

페라리는 1월 23일 바르셀로나에서 첫 테스트를 며칠 앞두고 프로젝트 678를 공식적으로 출시할 것입니다. 프레드 바스르 팀 대표는 팀들이 새 규정의 가파른 학습 곡선을 헤쳐나가면서 이러한 주행 거리 우선 접근 방식이 그리드 전반에서 공통적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페라리가 이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바레인에서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다면, 새 규정을 활용하고 진정한 챔피언십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서게 될 것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ferrari-f1-2026-project-678-test-at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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