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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최고의 방랑자: 팀을 가장 많이 바꾼 드라이버들

F1 최고의 방랑자: 팀을 가장 많이 바꾼 드라이버들

요약
루카 바도에르 등 2000년대 이후 최소 3번 팀을 옮긴 드라이버들의 이동 패턴을 분석해 현대 레이싱의 안정성과 대비한다.

Why it matters:

현대 F1에서는 기술 연속성과 드라이버‑팀 시너지가 성공의 핵심이다. 하지만 팀을 자주 옮긴 ‘노마드’ 드라이버들의 경력은 안정성의 반대편을 보여준다. 이들은 중위권·후반부 팀을 오가며 좌석 확보와 기회 추구에 대한 어려움을 드러낸다.

The Details:

분석 기준은 2000년대 이후 최소 3번 이상 팀을 옮기고, 그레프 포인트가 1번이라도 기록된 레이스가 있는 경우다. 순위는 ‘팀당 평균 레이스 수’로 산출했다.

  • #1 루카 바도에르 – 50번 출전하면서 5팀(스쿠데리아 이탈리아, 미나르디, 포르티, 미나르디 복귀, 페라리)에서 평균 10경기씩. 챔피언십 포인트 없이 가장 많은 출전 기록을 보유했다. 2009년 부상당한 펠리페 마사 교체로 페라리 복귀했지만, 테스트 드라이버로 수년간 충실히 일한 뒤 부진한 결과를 낳았다.
  • #2 조스 베르스타펜 – 106번 출전, 7팀 소속. 1994~1998년 5시즌 연속 5팀(베네통, 심텍, 풋워크, 타이렐, 스튜어트)에서 뛰며 1990년대 중위권의 전형적인 방랑형 드라이버다.
  • #3 미카 살로 – 109번 출전, 7팀. 1999년엔 바와 페라리를 차례로 대체해 두 팀을 동시에 서브했다. 특히 바르에서 리카르도 손타를, 페라리에서는 마이클 슈마허를 대체했으며, 호켄하임에서 승리를 포기하고 동료 에디 어바인에게 양보한 일화가 유명하다.
  • 기타 주목할 만한 방랑자는 비탄토니오 루이치(4팀·80경기), 페드로 데 라 로사(5팀·104경기), 조니 허버트(7팀·160경기) 등이다.

The Big Picture:

리스트는 1990~2000년대 초반 드라이버가 주를 이룬다. 당시 팀 수가 많아 좌석 변동성이 크며, 현재 10팀 체제보다 불안정했다. 이들의 경력은 ‘페이 드라이버’, 대체 기회, 부진 팀 투입 등으로 구성돼 오늘날 수년간 한 팀에 머무르는 스타와는 대조적이다. 사콘 야마모토(21경기·3팀)는 평균이 낮지만 최소 3번 교체 기준에 미달했다.

What's next:

진정한 ‘노마드’ 시대는 사라지고 있다. 현대 F1의 재정 구조와 장기 개발 사이클이 드라이버 안정성을 더욱 중시하게 만들면서, 바도에르·베르스타펜 같은 끊임없는 팀 이동은 과거의 혼란스러운 시절의 유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frequent-flyers-the-top-10-team-hoppers-of-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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