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첫 그랑프리 75주년, 실버스톤 재조명
F1 첫 그랑프리 75주년, 실버스톤 재조명
5월 13일은 역사적인 F1 월드 챔피언십 첫 레이스, 1950년 실버스톤에서 열린 영국 그랑프리가 개최된 지 정확히 7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946년 토리노 그랑프리가 F1 규정에 따라 열린 첫 대회였지만, FIA 포뮬러 1 월드 드라이버스 챔피언십의 첫 레이스라는 영예는 1950년 영국 그랑프리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 해 챔피언십 캘린더에는 총 7개의 레이스가 선정되었으나, '월드' 요소를 추가하기 위해 포함된 인디애나폴리스 500은 주로 다른 머신과 드라이버들로 구성되었기에 실질적으로 타이틀에 반영된 것은 6개 레이스뿐이었습니다.
실버스톤의 준비 과정
옛 RAF 기지였던 실버스톤은 1950년 당시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스타트/피니시 라인은 애비와 우드코트 사이에 위치했습니다. 코프스, 채플, 행어 스트레이트, 스토우와 같은 주요 구간은 존재했지만, 매것츠와 베켓은 현재의 고속 코스가 아닌 길고 완만한 우회전 코스였습니다.
24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했지만, 페라리는 상금 부족 문제로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파 로메오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으며, 주세페 파리나, 루이지 파지올리, 후안 마누엘 판지오가 그리드 상위 3개 포지션을 차지했고, 또 다른 알파 158을 탄 레그 파넬이 4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드에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드라이버들이 각자의 국가 레이싱 컬러를 달고 경쟁했습니다.
경기는 조지 6세 국왕, 엘리자베스 왕비, 마가렛 공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레이스 그 자체
주세페 파리나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하여 손쉬운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그는 70랩 중 63랩을 선두로 달렸고, 가장 빠른 랩 기록을 세우며 9점을 획득했습니다.
알파 로메오 머신들은 강력했으며, 파리나, 파지올리, 파넬 등 세 명의 피니셔는 나머지 경쟁자들과 2랩의 격차를 벌리며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판지오는 엔진 트러블로 리타이어했습니다.
영국 드라이버 중 최고 성적은 6위를 기록한 밥 제라드의 ERA였으나, 당시에는 상위 5명만 포인트를 얻었기 때문에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파리나는 그해 최초의 월드 챔피언이 되었고, 판지오는 이후 5번의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그의 기록은 마이클 슈마허에 의해 경신되었고, 이후 루이스 해밀턴이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이 기사는 첫 레이스와 최근의 이벤트 사이의 긴 역사를 언급하며, 2025년 마이애미에서의 맥라렌의 우세를 1950년 알파 로메오의 우세와 비교하며, "변하는 것이 많을수록, 같은 것이 더 많아진다"는 프랑스 속담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f1s-first-grand-prix-revisted-on-landmark-75th-birth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