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3분기 수익 8억 6,900만 달러 유지… 리버티 미디어, 첫 MotoGP 재무 결과 공개
F1의 2025년 3분기 수익이 경주 1회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0.9% 증가한 8억 6,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동시에 리버티 미디어는 첫 MotoGP 재무 보고서를 공개했으며, 같은 기간 1억 6,9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F1의 꾸준한 수익 증가는 경주 횟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의 강력한 상업 전략과 전통적인 경주 수익 외 다양한 수입원의 다각화를 보여줍니다. MotoGP의 이번 초기 재무 공개는 리버티 미디어가 이미 성공을 거둔 F1 모델을 모터사이클 챔피언십에 적용함으로써 상당한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잠재력을 시사하는 중요한 기준점을 제시합니다.
세부 내용:
- F1 수익 분석: 경주 진행, 미디어 권리, 스폰서십을 포함하는 주요 수익은 2025년 3분기 경주 횟수가 전년 대비 1회 감소하면서 2,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환대(hospitality) 및 라이선싱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기타 수익'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 주요 계약 연장: 포뮬러 원은 주요 이벤트에 대한 장기 계약 연장을 확보했습니다.
- 미국 그랑프리: 2034년까지
-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2030년까지
- 모나코 그랑프리: 2035년까지
- 미디어 권리 및 파트너십: Sky(뉴질랜드), Coupang Play(한국), Globo(브라질)와 새로운 방송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Williams-Sonoma 및 Hello Kitty와 새로운 라이선싱 계약을 맺으며 F1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대했습니다.
- 라스베이거스의 영향: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그랑프리 플라자에서의 활동 증가가 환대 수익에 상당한 기여를 했으며, 이는 해당 시설이 시리즈에 연중 수익을 창출하는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 MotoGP 첫 재무 결과: 2025년 3분기, MotoGP는 1억 6,900만 달러의 수익과 2,600만 달러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 초기 수치는 리버티가 2017년 스포츠를 처음 인수한 당시 F1의 3분기 수익 5억 100만 달러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두 시리즈의 다른 출발점을 강조합니다.
- MotoGP 성장 계획: 리버티 미디어 하에서 MotoGP는 이미 상당한 계약 갱신을 확보했습니다.
- 레이스 계약: 일본 GP(2030년까지), 카탈루냐, 발렌시아, 프랑스, 독일, 산마리노 GP(모두 2031년까지).
- 방송 파트너십: SuperSport(아프리카).
- 스폰서십: Repsol(Moto2 및 Moto3).
전체적인 그림:
F1이 3분기에 감소한 레이스 일정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수익 수치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다각화된 상업 전략의 효과를 입증하는 것입니다. 환대 및 라이선싱 부문의 성장은 레이스 프로모션 요금 및 미디어 권리에만 의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입원을 보여줍니다. MotoGP의 경우, 리버티 미디어는 F1 인수 시점과는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하지만, 초기 계약 갱신 및 전략적 파트너십은 시리즈의 글로벌 범위와 상업적 매력을 확장함으로써 성공을 재현하려는 명확한 의도를 보여줍니다. 2017년 F1과 현재 MotoGP 간의 수익 수치 대조는 모터사이클 시리즈가 나아가야 할 여정을 보여줍니다.
앞으로의 전망:
포뮬러 원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스포츠의 문화적 중요성과 상업적 계약 및 글로벌 참여에서의 지속적인 성공을 강조했습니다. 강력한 레이스 계약 갱신과 미국 내 Apple과의 배급 계약을 포함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F1은 추가 성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otoGP는 리버티 미디어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집중할 것이며, 향후 몇 년 안에 리버티의 지도 하에 F1의 궤적을 따르는 상당한 시청률, 스폰서십 및 이벤트 프로모션 성장이 기대됩니다.
기사 :https://www.blackbookmotorsport.com/news/f1-q3-financial-results-revenue-motog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