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클스톤과 마르코가 본 F1 차기 챔피언... "안토넬리가 우승한다"
버니 에클스톤과 헬무트 마르코가 모두 키미 안토넬리를 2026년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으로 지목했다. 다만 맥스 베르스타펜이 여전히 그리드 최강의 드라이버라는 점은 인정했다. 안토넬리는 여름 방학을 앞두고 50점의 리드를 지키고 있으며, 베르스타펜은 시즌 내내 이어진 기계적 결함과 리타이어로 인해 110점 뒤처져 있다.
Why it matters:
F1 역사상 가장 경험이 많은 두 목소리가 챔피언 예측에 한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판세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이들의 평가는 베르스타펜의 압도적인 능력과 레드불의 신뢰성 위기 사이의 간격이 점점 벌어지고 있음을 드러낸다. 현 챔피언의 점수 차가 이미 따라잡기 힘든 수준에 다다랐다는 의미다.
The details:
- 안토넬리는 6차례 우승을 거두고 루이스 해밀턴에 대해 50점의 여유를 지키고 있다. 스페인에서 리타이어했고 실버스톤에서는 전륜 휠 실드가 파손되는 등의 변수도 있었지만 리드는 굳건하다.
- 베르스타펜은 세 차례 리타이어를 당했다. 중국에서는 냉각 계통 고장, 모나코에서는 프론트로에서 파워유닛 이슈로 1랩 만에 경기를 마쳤고, 실버스톤과 오스트리아에서는 리어윙 문제가 반복됐다.
- 이런 역경에도 불구하고 베르스타펜은 캐나다와 벨기에에서 포디엄을,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 마르코는 크로네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베르스타펜이 2025년에 보여줬던 역전 드라마를 되풀이할 수 있을지에 대해 "베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레드불이 맥라렌과 페라리에 비해 페이스가 부족하고 마차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What's next:
안토넬리의 리드는 대략 두 경기 정도의 여유를 의미한다. 하반기는 치열한 추격전이라기보다는 리드를 관리하는 주행이 될 전망이다. 마르코의 날카로운 평가는 레드불이 차의 일관성 부족을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르스타펜에게 남은 가을 시즌은 타이틀 추격전이라기보다,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하는 팀에서 장기적인 미래를 계속해서 고민하게 될지를 결정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기사 :https://www.gpblog.com/en/news/ecclestone-and-marko-agree-on-who-will-be-crown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