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TA, '안드레티 코너' 명명하며 F1 역사 오류 범해
미국 그랑프리 주말, 코퀴트 오브 아메리카스(COTA)가 20번 코너에 '안드레티 코너'라는 새 명칭을 부여하며 설치한 명판에 "마리오 안드레티만이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라는 역사적 오류가 포함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1961년 마이애미 출신의 필 힐이 최초의 미국인 F1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사실 누락입니다.
왜 중요한가:
- 명망 있는 서킷에서 발생한 이번 실수는 미국 모터스포츠 유산을 기념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사적 오류를 드러내며, 필 힐의 업적을 축소할 위험이 있습니다.
- 미국 내 F1의 주요 개최지인 COTA가 이처럼 눈에 띄는 실수를 저지른 것은 특히 국가적 아이콘과 관련된 스포츠의 풍부한 역사를 존중하고 정확성을 기하는 데 있어서 신뢰도를 떨어뜨립니다.
세부 내용:
- 오류 내용: COTA의 새로 명명된 '안드레티 코너'(20번 코너)의 명판에는 마리오 안드레티가 "유일한 미국인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 사실: 미국 출생 드라이버 필 힐은 1961년 페라리를 몰고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했으며, 이는 안드레티의 1978년 우승보다 앞선 시점입니다.
- 대중 반응: 이 부정확한 내용은 팬들에 의해 빠르게 지적되었고, 소셜 미디어에서 광범위하게 조롱받으며 많은 이들이 이 오류를 지적했습니다.
- 안드레티의 배경: 마리오 안드레티는 미국 시민권자이자 F1 월드 챔피언십, 인디 500, 데이토나 500 등 수많은 타이틀을 거머쥔 미국 레이싱계의 거물이지만, 그는 이탈리아 몬토나(현재 크로아티아 모토분)에서 태어나 1955년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 필 힐의 유산: 마이애미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필 힐은 F1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한 최초이자 유일한 미국 태생 드라이버로 남아 있습니다. 그는 또한 3번의 그랑프리 우승과 3번의 르망 24시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기저의 의미:
F1 월드 챔피언십, 인디 500, 데이토나 500 및 다수의 세브링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불세출의 레이싱 레전드 마리오 안드레티를 기리려는 의도는 칭찬할 만하지만, 사실적 오류는 매우 분명합니다. 이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기념하는 기관으로서 역사적 검증 노력의 부족을 보여줍니다. 이 실수는 필 힐의 유산을 존중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F1 역사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역사를 기념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철저한 검증 없이 역사를 불멸화하려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경고가 됩니다.
향후 전망:
COTA는 명판 수정을 요구받고 필 힐의 F1 역사에서의 정당한 위치를 인정해야 하는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사건은 모든 스포츠 시설이 스포츠 전설에게 헌정하는 기념물을 제작할 때 역사적 정확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기사 :https://f1i.com/news/551202-cota-trips-over-f1-history-with-andretti-corner-pl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