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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사인츠, 리암 로손 충돌로 추가 페널티 포인트…결정은 '완전한 농담'

카를로스 사인츠, 리암 로손 충돌로 추가 페널티 포인트…결정은 '완전한 농담'

요약
카를로스 사인츠가 리암 로손과의 충돌로 추가 페널티 포인트 2점을 받으며 이 결정에 대해 '완전한 농담'이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그의 12개월 누적 점수는 4점이 되었고, 레이스 운영 및 스튜어드 판정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윌리엄스 소속 카를로스 사인츠 선수가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리암 로손 선수와의 충돌로 인해 F1 슈퍼 라이선스에 2점의 추가 페널티 포인트를 받았습니다. 이 결정은 사인츠 선수가 경기 중 부과된 10초 페널티를 “완전한 농담”이자 “내 인생에서 들어본 것 중 가장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비난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

사인츠 선수의 페널티 포인트 누적은 12개월 내 12점 획득 시 자동 출전 정지로 이어지는 F1 시스템 하에서 향후 레이스 출전 정지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그의 강한 반발은 드라이버와 스튜어드 간의 레이싱 사고 해석에 대한 지속적인 긴장과 이견을 보여줍니다.

사건의 전말

이번 충돌은 네덜란드 그랑프리 세이프티카 재시작 직후 1번 코너에서 발생했습니다. 사인츠 선수와 로손 선수는 순위 다툼 중 접촉하여 두 드라이버 모두 펑크가 나면서 사실상 경쟁을 마감했습니다. 사인츠 선수는 최종 13위, 로손 선수는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튜어드의 판정

FIA 스튜어드들은 이번 사고의 원인이 사인츠 선수에게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들의 보고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인츠(55번 차량)는 1번 코너 바깥쪽에서 로손(30번 차량)을 추월하려 했습니다.
  • 코너 정점에서 사인츠 선수의 앞 차축이 로손 선수의 앞 차축보다 앞에 있지 않았습니다.
  • 사인츠 선수가 바깥쪽을 유지하려다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 스튜어드들은 로손 선수에게 코너에 대한 권리가 있었으며, 따라서 사인츠 선수가 충돌의 '전적으로 또는 주로' 책임이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드라이버들의 반응

카를로스 사인츠 선수의 입장: 사인츠 선수는 좌절감을 표하며, 1번 코너는 접촉 없이 두 차량이 나란히 경주할 수 있는 코너이지만, 리암 로손 선수와는 “항상 그렇게 하기 매우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로손 선수가 나란히 달리는 것을 받아들이기보다 접촉을 선호하여 리타이어 또는 펑크의 위험을 감수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인츠 선수는 로손 선수가 이러한 “불필요한 움직임”을 피하기 위해 더 많은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10초 페널티 부과에 대해 그는 “완전한 농담”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리암 로손 선수의 입장: 로손 선수는 사인츠 선수에게 책임이 있다는 스튜어드의 판정을 지적하며 대응했습니다. 그는 사인츠 선수가 자신과 직접 이야기하기보다는 언론에 불평하는 것을 비판했습니다. 로손 선수는 “내 잘못이었다면 페널티를 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규칙이 명시된 방식대로이며, 모든 드라이버가 이를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손 선수 또한 자신의 레이스가 망가져 기쁘지 않지만, 이는 재시작 후 첫 랩에서 추운 타이어와 미끄러운 노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이것이 드라이버들이 배우는 과정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단계

이번 페널티 부과와 드라이버 간의 의견 차이는 향후 레이스에서의 충돌 규칙 적용과 드라이버 간의 상호작용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예고합니다. 사인츠 선수는 현재 12개월 동안 총 4점의 페널티 포인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carlos-sainz-fia-punishment-penalty-dutch-grand-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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