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 2026 F1 테스트에 페라리 역할 확인
캐딜락이 2026년 F1 데뷔 전 '이전 차량 테스트(TPC)'에 페라리 차량을 사용할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캐딜락은 페라리 차량을 직접 사용하지는 않지만, 스쿠데리아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팀 구축 및 운영 훈련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왜 중요한가:
2026년 F1 규정 대폭 변경을 앞두고, 신생팀 캐딜락은 F1 경험 없이 팀과 절차를 구축해야 하는 독특한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페라리와의 협력을 통한 운영 훈련은 메카닉과 레이스 엔지니어들을 통합하여 데뷔 시즌에 대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세부 사항:
- TPC 차량 직접 사용 없음: 신생팀인 캐딜락은 전통적인 TPC 프로그램을 위한 2년 된 차량이 없습니다. 초기에는 구형 페라리 차량을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팀 구축에 집중: 팀 보스 그레이엄 로든에 따르면, 초기 테스트의 주된 목표는 메카닉과 팀원들의 '근육 기억' 개발입니다. 피트레인 운영, 차고 연습, 그리고 새로운 동료들 간의 협업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 페라리와의 협업: 캐딜락의 총괄 엔지니어링 컨설턴트인 팻 싱즈는 팀이 이미 페라리의 테스트 세션 중 하나를 참관했으며, 또 다른 세션이 예정되어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 이 참관은 캐딜락의 메카닉과 레이스 엔지니어들이 페라리 관계자들과 함께 일하며, 유압 계통 부품 공기 빼기 및 급유 절차와 같은 시스템별 세부 사항을 배우는 데 중요합니다. 페라리가 캐딜락의 파워 유닛을 공급할 예정이므로 이 통합은 필수적입니다.
- 자율 제조 야망: 캐딜락은 제너럴 모터스를 통해 완전 자율 제조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페라리 파워 유닛 고객으로 시작하지만, 싱즈는 캐딜락이 기어박스 캐리어와 서스펜션 등 대부분의 부품을 자체 설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저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책임지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고객 팀으로서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고 봅니다."라고 싱즈는 독자적인 설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 페라리의 투명성: 페라리는 캐딜락의 섀시 개발을 위한 기술적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데 매우 협조적이었으며, 이는 다가올 2026년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 통합에 중요합니다. 이러한 투명성은 실제 파워 유닛이 나오기 전에도 캐딜락이 엔지니어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의 과제:
캐딜락의 팀 통합 및 독자적인 설계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은 F1에 대한 진지한 장기적 약속을 보여줍니다. 운영 훈련을 위해 페라리 파트너십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자율성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유지하는 것이 2026년 규정에 대비하는 성공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기술적 통찰력을 위한 페라리와의 지속적인 협력은 그들의 데뷔를 향한 발걸음을 계속해서 형성할 것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cadillac-open-up-on-ferrari-relationship-as-tpc-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