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톤 세나의 개인 소장 혼다 NSX, 80만 파운드 추정가로 경매 등장
아일톤 세나가 개인적으로 소유했던 혼다 NSX 모델 중 한 대가 2026년 10월 RM 소더비 런던 경매에 나옵니다. 레드-블랙 조합의 이 차량은 최대 80만 파운드(약 14억 원)의 낙찰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차는 맥라렌-혼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3회 챔피언 세나가 혼다의 첫 슈퍼카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직접 참여했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Why it matters:
세나가 NSX에 미친 영향은 단순한 홍보대사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초기 프로토타입을 탔던 세나가 "다소 약하다(fragile)"고 평가하자, 혼다는 즉각 섀시 강성을 높이고 서스펜션을 다시 튜닝했습니다. 이번 경매 차량(섀시 T000233)은 1991년 세나가 받은 세 대의 NSX 중 하나로, F1 전설의 엔지니어링 DNA가 깃든 로드카를 소유할 수 있는 드문 기회입니다.
The details:
- 이력: 1991년 3월, 세나가 유럽 라운드 기간 중 사용할 목적으로 포르투갈에 등록되었으며, 에스토릴 서킷에서 포착된 사진과 1992년 다큐멘터리 *<아일톤 세나: 레이싱은 내 혈관 속에 흐른다>*에 등장했습니다.
- 소유권: 1994년 세나 사망 후 리스본의 Laboa Etablissement를 거쳐 2009년 알가르브 딜러, 2013년 영국인 로버트 맥파건, 그리고 2024년 일본인 수집가에게로 소유권이 이전되었습니다.
- 증빙: 혼다가 발행한 세나 관련 확인 서류, 보증서, 포르투갈 소유권 기록 전체가 포함되어 판매됩니다.
- 헌정 주행: 2019년 이몰라 서킷에서 25주년 기념으로 잔카를로 미나르디가 운전했으며, 2024년 실버스톤 페스티벌에서는 11대의 F1 차량과 함께 세나 헌정 행사에 전시되었습니다.
What's next:
런던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경매의 시작가는 50만 파운드입니다. 혼다의 공식 문서와 영상 기록, 그리고 현대적인 헌정 행사들의 중심에 있었던 이 NSX는 F1 레전드와 연결된 가장 의미 있는 로드카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최종 낙찰가는 수집가들이 모터스포츠 역사상 가장 추앙받는 시대의 '실체적 연결고리'에 얼마나 큰 가치를 부여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ayrton-senna-honda-nsx-auc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