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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F1 미래 결정은 '천천히'... 2027년 규정이 핵심

알론소, F1 미래 결정은 '천천히'... 2027년 규정이 핵심

요약
페르난도 알론소가 2027년 규정 변화에 따른 '드라이빙의 재미' 회복 여부를 근거로 F1 거취 발표를 미루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의 에너지 관리 중심 드라이빙을 비판하며 차세대 차량의 방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신의 F1 거취 발표 시점을 다시 한번 뒤로 미뤘습니다. 알론소는 결정의 핵심이 2027년 규정이 도입된 차량이 과연 '운전하는 재미'를 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알론소는 조만간 발표될 소식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애스턴 마틴 역시 이러한 기다림에 여유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Why it matters:

알론소의 다음 행보는 현재 드라이버 시장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입니다. 애스턴 마틴 잔류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알론소가 공개적으로 망설이는 이유는 더 본질적인 문제, 즉 F1의 차세대 규정 변화가 그가 갈망하는 '드라이버 친화적인 차량'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 때문입니다.

The details:

  • 현재 차량의 한계: 알론소는 현재 세대의 차량들이 "가장 빠른 코너와 직선 구간 끝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에 보상을 주는 구조"라며, 이것이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드라이빙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충전소'가 된 서킷: 특히 실버스톤과 스파-프랑코샹의 고속 코너들을 "충전소"라고 묘사하며, 현 규정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게(lifting) 만든다고 비판했습니다.

  • 2027년의 변화: F1은 2027년 58:42, 2028년까지 60:40(내연기관 대비 전기 모터 비율)으로 파워 유닛의 비중을 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알론소의 시각: 알론소는 이를 "올바른 방향으로의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다음 시즌 전까지 규정이 다시 한번 세밀하게 수정되어야 한다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 FIA의 입장: 하지만 FIA는 2027년 초를 기점으로 계획된 추가 변경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What's next:

알론소는 자신의 미래가 단순히 애스턴 마틴의 경쟁력에만 달려 있지 않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카르 랠리나 WEC(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등 다른 레이스에 참여할 가능성도 열어두었으며, 이는 F1 활동과 병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주요 시트들이 이미 채워졌고 카를로스 사인츠마저 시장에서 사라진 상황에서, 공식 발표는 늦어지더라도 결국 알론소가 1년을 더 계약하는 것이 가장 논리적인 흐름입니다.

이제 관건은 2027년의 결과물이 알론소의 기대치에 부합할 것인지, 아니면 그의 기다림이 더 많은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정치적 전략인지 여부입니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whats-behind-fernando-alonsos-cryptic-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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