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비 포스트레쓰 사망이 혼다 F1 복귀를 좌절시키고 베르스타펜 경로를 바꾸다
요약
1999년 포스트레쓰 사망으로 혼다의 RA099 프로젝트가 중단돼 혼다의 공장 복귀가 좌절되고 조스·막스 베르스타펜의 경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Why it matters:
이 사건은 포뮬러 1 역사에서 여러 주체가 맞이한 중대한 갈림길을 의미한다. 혼다는 거의 10년 만에 완전 공장 복귀를 포기했고, 조스 베르스타펜은 중요한 시점에서 기대하던 복귀 기회를 잃었다. 또한 2000년 그리드에 추가될 수 있었던 경쟁력 있는 11번째 팀도 사라졌다. 이야기는 막대한 예산과 기술만으로는 불가능한, 핵심 인물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The details:
- 혼다의 철수와 야망: 1992년 엔진 공급만으로 물러난 뒤, 1990년대 중반엔 2000년 완전 공장 복귀를 목표로 연간 2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앞세웠다.
- 팀 구성: 타이렐 팀(후에 BAR)에서 인재를 대거 영입했고, 베테랑 디자이너 하비 포스트레쓰가 RA099 프로토타입을 레이스 승리 차량으로 만들 책임을 맡았다.
- 베르스타펜의 역할: 스튜어트 팀에서 해고된 뒤, 조스 베르스타펜은 혼다의 메인 테스트 드라이버로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초기 테스트에서는 경쟁력 있는 랩타임을 보여 라이벌들을 위협했다.
- 전환점: 프로젝트 비용에 대한 내부 의구심이 지속됐으며, 포스트레쓰는 관리진 매수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그런데 1999년 4월 바르셀로나 테스트 중 심장마비로 급사하면서 기술·정치적 핵심이 사라졌다.
- 즉각적인 붕괴: 혼다는 테스트를 취소하고 몇 주 뒤 공식적으로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잠재적 매수자는 등장했지만 RA099는 결코 레이스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로써 자크스피드의 복귀 계획도 무산돼 2000년 그리드엔 11팀만 남았다.
The legacy:
- 조스 베르스타펜은 2000년 아로우즈 팀에 급히 이동했지만, 재정이 탄탄한 공장 팀에서의 기회는 사라졌다. 그는 2003년까지 활약했지만, 혼다와 함께라면 어떤 성과를 냈을지는 미궁에 남는다.
- 혼다는 2006년 BAR 인수까지 완전 건설사 복귀를 미루었고, 이후 2009년 브라운 GP 탄생이라는 파격적인 변화를 겪었다.
- RA099 프로젝트는 F1 최고의 미스터리 중 하나로 남는다. 풍부한 예산, 포스트레쓰의 리더십, 초반 테스트 성적까지 갖춘 차가 갑작스레 사라진 것은 한 사람의 비극이 얼마나 큰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the-tragic-death-that-shattered-verstappen-honda-dre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