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셀, 호주 FP3 압도적 1위…안토넬리 충돌로 레드 플래그
조지 러셀이 호주 그랑프리 3차 프리티스(FP3)에서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이며 세션을 1위로 마쳤다. 그의 기록은 2위보다 0.616초 앞선 1분 19.053초로, 메르세데스의 일랩 성능이 호주에서 크게 향상되었음을 시사했다. 그의 팀메이트인 루키 키미 안토넬리는 턴 2에서 심각한 충돌 사고를 내며 세션 종료 직전 레드 플래그를 유발, 퀄리파잉을 앞두고 차량 수리에 대한 부담을 안겼다.
페라리의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 르클레르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고, 맥라렌의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4위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점은 레드불의 테스트 드라이버이자 주니어 드라이버인 아이작 하자르(P5)가 팀의 에이스 막스 베르스타펜(P6)을 앞선 것이다. 그러나 두 드라이버 모두 러셀의 페이스에는 1초 이상 뒤져 있었다.
왜 중요한가:
3차 프리티스는 중요한 퀄리파잉 세션을 앞두고 차량을 최종 세팅하는 마지막 기회다. 따라서 실제 일랩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러셀이 보여준 압도적인 격차는 메르세데스가 멜버른에서 예상치 못한 일랩 스피드를 확보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존 예상 순위를 뒤흔들 수 있다. 안토넬리의 충돌은 팀에게 즉각적인 차량 수리 압박을 주며, 그의 퀄리파잉 준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부 내용:
- 메르세데스의 약진: 조지 러셀의 기록은 2위와의 격차가 무려 0.616초에 달했다. 이는 앨버트 파크 서킷에서 실버 애로우의 일랩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 페라리의 일관성: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해밀턴과 르클레르가 각각 2, 3위를 기록하며 폴 포지션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시켰다.
- 레드불의 팀 내 경쟁: 트리플 챔피언 막스 베르스타펜을 주니어 드라이버 아이작 하자르가 앞서는 이변이 발생했다. 하자르는 이번 세션에서 레드불의 테스트/리저브 드라이버로 출전했다.
- 안토넬리 사고: 루키 키미 안토넬리가 턴 2 탈출구에서 컨트롤을 잃고 메르세데스 차량 후면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 이로 인해 세션 종료 몇 분을 앞두고 레드 플래그가 발동되었다.
- 다른 팀들의 복합적 성적: 올리버 베어먼이 하스를 톱 10에 진입시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애스턴 마틴과 캐딜락(VCARB)은 순위권에서 밀려나는 등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다음은?
현지 시간 오후 4시(AEDT)에 시작되는 퀄리파잉 세션으로 모든 관심이 쏠린다. 이 세션은 일요일 레이스의 그리드를 결정한다.
- 핵심 질문은 메르세데스가 프리티스에서 보인 페이스를 실제 퀄리파잉에서도 프론트 로우 독점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 아니면 페라리 등 다른 팀들이 격차를 좁힐 수 있느냐다.
- 메르세데스 메카닉들은 안토넬리의 심각하게 손상된 차량을 수리하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여야 한다. 이 작업은 루키 드라이버의 퀄리파잉 전망에 결정적일 것이다.
- 주말 후반 변덕스러운 날씨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오늘의 퀄리파잉 결과가 그랑프리 향방을 결정지을 수도 있다.
기사 :https://speedcafe.com/f1-news-2026-australian-grand-prix-albert-park-free-pract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