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스트리, 그리드 가는 길에 추락... 홈 그랑프리 불참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그리드로 향하는 정찰 주행 중 맥라렌을 추락시키며 홈 그랑프리인 오스트레일리아 GP 출발을 하지 못하게 됐다. 멜버른 출신의 피아스트리는 4번 코너를 빠져나오며 컨트롤을 잃고 벽에 스핀하면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오른쪽 앞부분에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했으며, 레이스 시작 40분 전에 일어난 이 사고로 피아스트리는 부상 없이 빠져나왔지만, 홈 그랑프리 관중석이 적막에 휩싸인 가운데 경기장 외곽에서 레이스를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됐다.
왜 중요한가:
홈 그랑프리는 모든 드라이버에게 최고의 순간이다. 피아스트리의 레이스 전 추락은 개인적으로나 프로페셔널적으로나 엄청난 타격이다. 맥라렌 팀에게도 이번 사고는 중요한 포인트 획득 기회를 날린 셈이다. 두 드라이버 모두 경쟁력 있는 페이스를 보였던 주말, 강력한 스타팅 포지션에서 한 대의 차량을 잃게 된 것이다. 또한, 홈타운 히어로를 응원하러 나온 매진된 현지 관중들의 열기를 한순간에 꺾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상세 내용:
- 사고는 정찰 주행 중 발생했다. 정찰 주행은 포메이션 랩 전에 드라이버들이 그리드로 이동해 최종 시스템 점검을 하는 단계다.
- 피아스트리는 앨버트 파크의 빠른 좌회전인 4번 코너를 빠져나오며 커브를 넘어가는 순간 컨트롤을 잃었고, 이로 인해 드라이버 왼쪽 방향의 배리어로 스핀하면서 충돌했다.
- 충격으로 오른쪽 앞 서스펜션과 휠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고, MCL40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피아스트리는 차량을 세워두고 낙담한 채 걸어서 돌아와야 했으며, 마샬들이 손상된 맥라렌을 수거했다.
- 맥라렌 피트를 내려다보는 매진된 '피아스트리 그랜드스탠드'는 잠시 전까지 함성을 지르던 관중들이었지만, 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충격에 빠진 적막에 휩싸였다.
- 6위로 예선을 통과한 그의 팀메이트 랜도 노리스는 이제 그리드 3열에서 홀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된다.
다음은:
레이스는 가장 큰 현지 스타 중 한 명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의 조지 러셀이 폴 포지션에서 출발하며, 앞선 순위의 경쟁과 팀을 위한 포인트를 획득해야 할 남은 맥라렌의 노리스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피아스트리에게는 포뮬러 1의 미세한 차이를 일깨우는 가혹한 교훈이 됐다. 일상적인 랩에서의 실수가 한 주간의 노력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피아스트리는 다음 라운드에서 재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팀은 다가오는 레이스 앞두고 상당한 수리 작업에 직면하게 됐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oscar-piastri-out-of-australian-gp-after-dr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