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뉴스

맥라렌 팀 보스, 이탈리아 GP 팀 오더는 '더 큰 결과'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

맥라렌 팀 보스, 이탈리아 GP 팀 오더는 '더 큰 결과'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

요약
이탈리아 GP에서 논란이 된 맥라렌의 팀 오더에 대해 안드레아 스텔라 팀 보스는 레이스 후반 레드 플래그나 세이프티 카 상황에 대비해 '더 큰 결과'를 노린 전략적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그랑프리 막바지, 란도 노리스의 느린 피트 스톱 이후 맥라렌은 두 드라이버에게 순위 교환을 지시하는 팀 오더를 내렸습니다. 이 결정은 팬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안드레아 스텔라 맥라렌 팀 보스는 레이스 막판 트랙 포지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략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핵심 내용

란도 노리스의 문제 있는 피트 스톱 이후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앞서게 되자, 맥라렌은 팀 오더를 통해 순위 교환을 지시했습니다. 이 결정은 논란의 여지가 있었으나, 안드레아 스텔라 팀 보스는 단순히 개별 포지션이 아닌 팀 전체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배경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란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각각 2위와 3위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습니다. 맥라렌은 다른 팀과는 다른 피트 전략을 선택했는데, 이는 미디움 타이어로 오래 주행하다가 레이스 막판에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하여 후반부 레드 플래그나 세이프티 카 상황에서 선두 막스 베르스타펜에게 승리를 빼앗아 올 기회를 노리는 것이었습니다.

발생 상황

더 높은 순위에 있던 란도 노리스는 피트 스톱을 미루려 했습니다. 하지만 팀은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먼저 호출했고, 피아스트리의 피트 스톱은 순조로웠습니다. 반면, 노리스의 피트 스톱에서는 왼쪽 앞 타이어 휠 건에 문제가 발생하여 노리스는 피아스트리 뒤로 처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팀은 드라이버들에게 순위 교환을 지시했고, 피아스트리는 처음에는 약간 당황한 듯했으나 지시에 따랐습니다. 레이스 후 두 드라이버 모두 팀에 대한 헌신을 재확인했습니다.

스텔라 팀 보스의 설명

안드레아 스텔라 팀 보스는 다음과 같이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더 큰 결과 추구: 팀은 잠재적인 후반부 레드 플래그나 세이프티 카 상황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여 두 대의 맥라렌이 선두로 나설 수 있도록 강한 포지션을 확보하려 했습니다. 이는 다른 타이어 컴파운드로 베르스타펜에 도전할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 언더컷 파워: 스텔라는 노리스의 느린 피트 스톱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소프트 타이어의 강력한 언더컷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2024년 헝가리 GP와의 비교: 스텔라는 2024년 헝가리 그랑프리를 예로 들며, 샤를 르클레르를 막는 것과 같은 단순한 전략은 전체적인 결과를 제한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늦은 소프트 타이어 전략: 이 전략은 늦게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게 해주었고, 만약 베르스타펜이 하드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을 때 세이프티 카가 나왔다면 유리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계획

맥라렌은 이번 피트 스톱 관련 데이터를 검토하여 향후 개선점을 찾을 예정입니다. 팀은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전략적 결정이라 할지라도 최대한의 결과를 얻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mclaren-boss-italian-gp-team-orders-explained

logoPlanet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