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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2026년 F1 복귀... 세팡 서킷에서 바레인 대체 개최

말레이시아, 2026년 F1 복귀... 세팡 서킷에서 바레인 대체 개최

요약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이 2026년 F1 캘린더에 복귀합니다. 중동 정세로 바레인을 대체하며, '멀티 21' 등 전설적인 명경기가 펼쳐졌던 열대 우림 서킷의 귀환이 기대됩니다.

말레이시아가 9년의 공백을 깨고 2026년 포뮬러 1 캘린더에 복귀합니다. 세팡 서킷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그랑프리를 개최하게 됩니다. 이번 이벤트는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갈등으로 인해 바레인을 대체하며, 공식 명칭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바레인 그랑프리'라는 다소 어색한 이름으로 명명되었지만, 팬들에게 사랑받는 동남아시아의 명소로 돌아온다는 점은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Why it matters:

세팡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갑작스러운 몬순 폭우, 그리고 다양한 추월 포인트로 유명해 드라이버와 팬 모두에게 가장 도전적이고 친숙한 트랙 중 하나로 꼽힙니다. 말레이시아의 복귀는 바레인의 빈자리를 채우는 동시에, 1999년부터 2017년까지 19년 동안 수많은 드라마를 만들어냈던 지역과의 연결고리를 다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The details:

  • 1999년 데뷔전 소동: 미하엘 슈마허가 다리 부상에서 복귀해 에디 어바인과 함께 페라리의 1-2 피니시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바지보드 너비 규정 위반 의혹으로 두 차량 모두 실격 처리되었다가, 6일 후 항소를 통해 부품이 합법적임이 밝혀지며 결과가 복구되었습니다.
  • 라이코넨의 생애 첫 우승: 2003년, 키미 라이코넨은 연료를 많이 채운 전략을 통해 피트 스톱 과정에서 페르난도 알론소를 추월(오버컷)했고, 결국 40초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자신의 첫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폭우 속의 카오스: 2009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조건이 너무 위험해지자 경기가 단축되었고 젠슨 버튼이 우승했습니다. 이 경기는 1991년 이후 처음으로 하프 포인트(절반의 점수)가 부여된 사례가 되었습니다.
  • '멀티 21' 사건: 2013년 경기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이 레드불의 팀 오더를 무시하고 경기 후반에 마크 웨버를 추월하며, 현대 F1 역사상 가장 유명한 팀 내 갈등 중 하나인 '멀티 21'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 해밀턴의 뼈아픈 리타이어: 2016년 루이스 해밀턴이 리드하던 중 엔진 고장이 발생하며 니코 로스버그에게 포디움을 헌납했고, 이는 시즌 종료까지 단 5라운드를 남겨둔 시점에서 챔피언십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What's next:

10월 경기가 이제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최 측은 2017년 이후 첫 F1 주말을 위해 세팡 서킷의 막바지 준비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말레이시아 내 바레인'이라는 명칭은 계약상의 필요에 의한 것이지만, 최근 캘린더 확장을 주도했던 사막 서킷들과는 대조적인 정글 서킷으로의 복귀는 팬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입니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five-memorable-moments-from-the-f1-malay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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