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GP 첫 연습: 페라리 1-2 독주…새 시대 F1, 신뢰성 문제 도마에
새로운 2026년 기술 규정 시대의 첫 공식 세션인 호주 그랑프리 FP1에서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가 1위를 기록하며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과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을 제쳤다. 복잡한 새 머신을 이해하려고 분주한 팀들 사이에서, 맥라렌의 심각한 신뢰성 문제와 아스톤 마틴의 페르난도 알론소의 불참이 세션을 어둡게 했다.
왜 중요한가:
이 세션은 근본적으로 달라진 2026년 기술 규정 아래의 경쟁 구도를 처음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작년보다 초당 약 5초 정도 느린 차량 속도로 인해, 이번 세션의 초점은 순수 속도보다는 신뢰성과 시스템 점검에 맞춰졌다. 여러 팀이 겪은 초기 문제들은 이번 주말에 대한 주요 우려사항으로 떠올랐다.
세부 내용:
- 페라리의 강력한 출발: 르클레르가 소프트 타이어로 세션 막판에 1분 20.267초의 랩타임을 기록해 해밀턴을 제치고 페라리의 1-2 자리를 확보했다. 이는 새 SF-26 차량을 탄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페라리 드라이버로서 첫 공식 주행을 나선 해밀턴에게 고무적인 첫걸음이었다.
- 광범위한 신뢰성 문제: 새 규정 하에서 예상됐던 초기 문제점들이 세션에서 부각됐다.
- 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스로틀 완전 손실을 보고하며 "공회전 중이지만, 스로틀이 전혀 안 먹힌다"고 말했다. 팀 동료이자 리그 챔피언인 랜도 노리스는 기어 변속 문제를 겪었고, 팀은 기어박스 조사를 위해 단 7랩 만에 그의 세션을 조기 종료시켰다.
- 아스톤 마틴: 페르난도 알론소는 혼다가 그의 차량에서 '추정 동력 유닛 관련 문제'를 발견한 후 단 한 번의 주행도 하지 못했다. 팀 동료 랜스 스트롤은 단 3번의 저속 설치 랩만을 소화했다.
- 세션 중 사고: 한 시간의 세션은 여러 차례의 중단으로 끊겼다. 레이싱 불스의 루키 아르비드 린드블라드는 피트 출구에서 시동이 꺼지며 초반 가상 안전 차량(VSC)을 유발했다. 윌리엄스의 알렉스 알본은 추정 유압 누출로 트랙에 정차하며 후반 VSC를 발생시켰다. 세르히오 페레스도 과도한 엔진 브레이킹으로 새 캐딜락 차량에서 스핀을 했다.
- 고무적인 데뷔: 레드불의 신인 아이작 하자르가 4위로 마무리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F1의 11번째 팀인 캐딜락은 페레스의 스핀에도 불구하고, 페레스와 발테리 보타스가 선두와 4초 차이 내에 위치하는 준수한 데뷔를 했다.
다음은:
팀들은 FP2 전에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할 시간이 제한적이다. 맥라렌과 아스톤 마틴에게는 하룻밤 사이 해결책을 찾는 압박이 가중된다. FP1의 싱글랩 페이스는 대표성을 띠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페라리의 문제 없는 주행과 강력한 성적은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며, 팀들이 보다 집중적인 성능 주행을 시작할 중요한 두 번째 프리티스 세션의 무대를 마련했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f1-australian-gp-charles-leclerc-leads-fir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