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A, 2026 싱가포르 GP '폭염 경보' 발령… 드라이버 보호 조치 의무화
FIA가 마리나 베이 서킷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대해 공식적으로 '폭염 경보(Heat Hazard)'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선언에 따라 모든 팀은 야간 레이스의 극심한 열대 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강제 냉각 조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Why it matters:
싱가포르는 F1 캘린더 중 신체적으로 가장 가혹한 레이스로 꼽힙니다. 높은 기온과 극심한 습도가 결합되면 체온 조절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레이스는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닌 극한의 인내심 싸움이 됩니다. 특히 2023년 카타르 GP 당시 드라이버들이 겪은 심각한 탈수 증상의 교훈을 바탕으로 도입된 이 프로토콜은, 이제 콕핏 내 의료 응급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 안전 기준이 되었습니다.
The details:
- 발령 기준: 스포츠 규정 제B1.5.10조에 따라, 공식 기상 서비스의 열지수(Heat Index)가 31.0°C를 초과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됩니다.
- 필수 장비: 모든 팀은 작동 가능한 드라이버 쿨링 시스템 하드웨어를 장착해야 합니다. 추가 장비 무게를 고려해 최소 무게 제한이 연습 및 예선은 2kg, 본선 레이스는 5kg 상향 조정됩니다.
- 밸러스트 대안: 쿨링 베스트 사용을 원치 않는 드라이버는 0.5kg의 보상 밸러스트를 추가로 적재해야 합니다. 메르세데스는 냉각 시스템의 신뢰성 개발에 리소스를 분산시키지 않기 위해 이 방법을 선택한 바 있습니다.
By the numbers:
- 습도: 보통 70%에서 90% 사이로 유지되며, 이는 땀의 자연 증발을 막아 체온 상승을 부추깁니다.
- 수분 손실: 드라이버는 단 한 번의 레이스 거리 동안 약 3kg에서 4kg의 체액을 잃을 수 있습니다.
- 2026년 추세: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올해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바레인 GP에서도 폭염 경보가 발령되며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What's next:
라운드 17을 위해 마리나 베이로 모이는 패독의 관심은 이제 드라이버의 신체적 준비 상태로 향합니다. 차량 성능도 중요하지만, 극한의 열 스트레스 속에서도 인지 능력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느냐가 이번 싱가포르 GP의 생존과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될 것입니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fia-declare-singapore-heat-hazard-as-drivers-prepa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