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4년 만에 독일 복귀…맥라렌·메르세데스, 뉘르부르크링서 타이어 테스트
포뮬러 1이 4년 만에 독일로 돌아온다. 맥라렌과 메르세데스가 4월 중순 뉘르부르크링에서 피렐리 건조 타이어 개발을 위한 2일간의 공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2019년 이후 독일 캘린더에서 사라졌던 F1이 역사적 연고가 깊은 이 나라에 임시적이지만 의미 있는 복귀를 알리는 신호다.
왜 중요한가:
독일은 F1 캘린더의 초석이었다. 1950년 챔피언십 시작부터 2015년까지 거의 매년 레이스를 개최했다. 2019년 호켄하임 그랑프리를 마지막으로 사라진 것은 유럽 심장부에서의 커다란 공백을 의미한다. 이번 테스트는 레이스는 아니지만, 독일 팬들과 인프라와의 소중한 재접촉이다. 글로벌 캘린더를 재편 중인 F1이 미래의 본격적인 복귀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세부 내용:
- 테스트는 4월 14일과 15일, 뉘르부르크링의 그랑프리 서킷 레이아웃(전설적인 노르트슐라이페가 아님)에서 진행된다.
- 이는 피렐리의 공식 건조 타이어 개발 테스트로, 현재 및 차기 규정에 맞는 컴파운드 개선을 위한 지속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 2020년 팬데믹 시즌에 같은 서킷에서 열린 아이펠 그랑프리 이후, 현세대 F1 차량이 독일에서 주행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다.
- 이 테스트는 바레인에서 취소된 습기 테스트와는 별개이며, 페라리가 4월 초 피오라노에서 피렐리를 위해 진행할 별도의 습기 타이어 테스트와도 무관하다.
- 시즌 중 차량 성능 테스트는 금지되지만, 피렐리는 연간 최대 40일의 테스트 일정을 할당받으며, 팀들은 타이어 개발 전용으로 차량과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다음은 무엇인가:
당장의 테스트를 넘어, 초점은 피렐리의 F1 내 미래로 옮겨간다. 피렐리의 단독 공급 계약은 2027년까지이며, 회사가 행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2028년 옵션이 있다. 그러나 경쟁 구도는 더 치열해질 수 있다. 피렐리가 2027년 모토GP 진출을 계획하면서, 브리지스톤이나 한국타이어 같은 경쟁사들이 다음 입찰 때 F1에 관심을 표명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당장 피렐리의 기술적 도전 과제는 혁신적인 2026년 차량 규격에 맞춰 새로운, 더 좁은 타이어를 개발하는 것이며, 따라서 매 테스트일이 중요한 데이터가 된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f1-nurburgring-return-mclaren-mercedes-april-ty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