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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호너, 레드불과 수백만 파운드 합의 후 공식 작별… 내년 F1 복귀 가능성 열려

크리스찬 호너, 레드불과 수백만 파운드 합의 후 공식 작별… 내년 F1 복귀 가능성 열려

요약
크리스찬 호너가 레드불과의 수백만 파운드 합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팀을 떠났습니다. 20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이탈은 그의 F1 복귀 가능성을 열었으며, 팀의 향후 운영 및 리더십 지형 변화에 주목됩니다.

크리스찬 호너가 레드불과의 오랜 여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수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퇴직 합의를 완료하며, 이르면 내년 시즌 F1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는 20년간 팀을 이끌었던 레드불 레이싱 팀 프린시펄 및 최고 경영자 자리에서 7월 해임된 이후 공식적인 고용 관계의 종료를 의미합니다.

왜 중요한가:

막대한 계약금을 둘러싼 오랜 협상 끝에 이루어진 호너의 퇴장은 레드불 레이싱과 호너 본인의 F1 커리어에 있어 중대한 변화를 시사합니다. 이번 합의는 그가 빠르게 F1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며, 성공적이었지만 최근 논란이 많았던 시기를 뒤로하고 양측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세부 내용:

  • 호너는 20년간 이끌었던 레드불 레이싱의 팀 프린시펄 및 최고 경영자 자리에서 7월 해임되었습니다.
  • 그는 2030년 말까지 유효한 1억 파운드 이상의 계약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공식적으로 레드불에 고용된 상태였습니다.
  • 레드불은 월요일 합의를 발표했으며, 보도에 따르면 호너는 2025년 F1 복귀를 즉시 가능하게 하기 위해 감액된 금액을 수용했습니다.
  • 레드불 성명: 레드불의 기업 프로젝트 및 투자 최고 경영자인 올리버 민츨라프는 호너의 “탁월한 업무 성과”와 “끊임없는 헌신, 경험, 전문성, 혁신적인 사고”에 감사를 표하며, 그가 레드불 레이싱을 최고의 F1 팀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호너의 유산: 호너의 리더십 아래 레드불은 두 차례의 지배 시대를 열었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과 함께 4년 연속 드라이버 및 컨스트럭터 챔피언십(2010-2013)을, 막스 베르스타펜과 함께 4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십(2021-2024)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레드불은 2022년과 2023년 컨스트럭터 타이틀도 차지했습니다.
  • 호너의 작별 인사: 호너는 레드불 레이싱을 이끈 것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며, 팀의 기록적인 성과와 주요 자동차 브랜드를 상대로 도전했던 재능 있는 그룹을 구축했던 만족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로랑 메키스, 막스 베르스타펜, 츠노다 유키, 그리고 레드불 테크놀로지 그룹에게도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면의 이야기:

호너의 마지막 18개월은 논란으로 점철되었습니다. 2024년 2월, 동료 여성 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행동 혐의가 제기되었으나, 지난여름 항소 끝에 기각되었습니다. 호너는 이러한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해왔습니다. 이 기간 동안 팀 내에서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아드리안 뉴이가 애스턴 마틴으로, 운영 책임자 조나단 휘틀리가 자우버로 이적하는 등 상당한 변화가 있었으며, 맥라렌 또한 레드불의 독주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공식적인 퇴장과 함께 호너의 다음 행보에 대한 추측이 무성합니다. 그는 알핀, 캐딜락 등과 연결되었으나, 2026년 F1에 새롭게 참가할 캐딜락은 작년 8월 해당 추측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2025년 F1 복귀를 위한 호너의 빠른 가능성은 그가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그리드 상 다른 팀의 리더십 판도를 재편할 수도 있음을 시사합니다.

로랑 메키스의 지휘 아래 있는 레드불 팀은 여름 휴가 이후 성적이 향상되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한 후 이탈리아와 아제르바이잔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팀은 또한 내년 RB22에 탑재될 레드불/포드 엔진의 데뷔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기사 :https://www.skysports.com/f1/news/12433/13436182/christian-horner-officially-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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