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 메인 드라이버 확정 후 리저브 드라이버 물색 시작
캐딜락, 발테리 보타스와 세르히오 페레즈 영입 확정 후 리저브 드라이버 찾기 돌입
새롭게 출범하는 F1 팀 캐딜락의 팀 대표 그레이엄 로던이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 물색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데뷔 시즌을 위한 메인 드라이버로 발테리 보타스와 세르히오 페레즈를 확정 발표한 이후 나온 소식이다.
왜 중요할까:
리저브 드라이버는 그랑프리 기간 중 실제 트랙에 나서는 경우가 드물지만, F1 팀에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테스트, 시뮬레이터 작업 지원은 물론,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대체 인력으로 필수적이다. 2024 시즌에는 올리버 베어맨이 카를로스 사인츠의 건강 문제와 케빈 마그누센의 레이스 출전 정지로 인해 대리 출전하며 이러한 리저브 드라이버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전체 그림:
F1 팀들은 리저브 드라이버 운용에 유연성을 두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엔진 공급업체가 같은 경우 다른 팀과 리저브 드라이버를 공유하기도 한다. 메르세데스는 종종 자사의 리저브 인력을 다른 팀에 파견한다. 캐딜락이 페라리 파워 유닛을 사용하게 될 경우, 현재 저우관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등 페라리의 기존 리저브 풀을 활용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이 열린다. 이는 리저브 역할 충원에 있어 전략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세부 사항:
로던 대표는 "아직 알아보지도 않았고, 리저브 포지션에 대해 누구에게도 제안한 적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그는 "하지만 이제 우리는 이 부분에 우리의 관심을 돌릴 것이며, 이것이 라인업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신생 팀이 운영 구조를 구축해나가는 과정에서 명확한 초점 전환을 의미한다.
메인 드라이버들의 준비 상태에 대해 로던 대표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세르히오 페레즈가 F1 시트에서 잠시 떨어져 있었던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으며, 페레즈가 카트 주행을 계속하고 있으며 곧 시뮬레이터에 앉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2026년에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테스트를 시작으로 바레인에서 두 번의 추가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어, 두 드라이버가 충분한 트랙 타임을 확보하고 속도를 끌어올릴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테리 보타스의 경험, 특히 최근 메르세데스의 타이어 및 파워 유닛 개발 경험은 새로운 2026년 규정에 적응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는:
캐딜락은 이제 리저브 드라이버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이는 최종 드라이버 라인업 구축과 2026년 F1 데뷔를 앞두고 운영 준비를 완벽하게 갖추기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cadillac-boss-says-which-area-new-f1-team-will-t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