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렘보, 르클레르의 모나코 GP '브레이크 완전 고장' 주장에 정면 반박
샤를 르클레르가 모나코 그랑프리 당시 페라리의 브레이크 문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브렘보와의 이례적인 공개 갈등으로 번졌습니다. 안토니 노게스 코너에서 발생한 사고로 포디엄 기회를 놓친 르클레르는 4개 중 3개의 브레이크가 완전히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이에 이탈리아 제조사인 브렘보가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Why it matters:
이번 논란은 단순한 기술적 의견 차이를 넘어, F1의 가장 오래된 파트너십 중 하나에 균열이 생겼음을 시사합니다. 50년 넘게 페라리 성능의 핵심 역할을 해온 브렘보의 신뢰성에 대해, 르클레르가 공개적으로 "차에 제대로 된 부품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은 스쿠데리아 내부의 부품 선정 과정에 심각한 갈등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The details:
- 고장 상황: 르클레르는 세이프티 카 상황 이후 온도가 떨어지면서 제동력이 사라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측 전륜 브레이크는 절반만 작동했고, 후륜 브레이크 두 개는 완전히 먹통이 되어 데이터상으로 감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브렘보의 반응: 브렘보는 르클레르의 주장에 "매우 당혹스럽다"며, 그의 기술적 판단이 "성급했다"고 일축했습니다. 또한, 페라리 엔지니어들과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후에야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하드웨어의 분열: 이번 사건으로 페라리 가라지 내부의 보이지 않는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르클레르는 다음 경기인 바르셀로나에서 '루이스 설정'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는 루이스 해밀턴이 표준 브렘보 유닛 대신 카르보네 인더스트리(Carbone Industrie) 브레이크를 선호한다는 루머와 관련이 있습니다.
- 르클레르가 해밀턴의 셋업을 따르기로 한 것은 현재 제공받은 브렘보 하드웨어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음을 의미합니다.
The big picture:
2026년 시즌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루이스 해밀턴의 취향 반영과 절대적인 신뢰성 확보라는 두 과제 사이에서 페라리의 내부 결속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드라이버가 공개적으로 공급처 변경을 요구하는 상황은, 두 차량의 성능 차이가 단순히 드라이버의 성향 차이가 아니라 선택한 하드웨어의 차이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What's next:
이제 시선은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리는 스페인 그랑프리로 향합니다. 페라리가 공식적으로 브레이크 공급처를 이원화할지, 혹은 팀 전체 설정을 변경할지에 따라 해밀턴의 기술적 영향력이 스쿠데리아의 방향성에 얼마나 작용하는지, 그리고 브렘보와의 껄끄러운 관계를 어떻게 회복할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기사 :https://f1i.com/news/566198-brembo-astonished-by-leclercs-monaco-brake-failure-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