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론소, 멕시코 GP서 F1 중계 결정 비판하며 '이면 방송' 요청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o)가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방송되지 않은 무선 통신 메시지 때문이었다. 알론소는 레이스 중 여러 드라이버(리암 로손, 카를로스 사인츠 포함)가 출발 시 1, 2번 코너를 통과하지 않고 트랙을 이탈했다 다시 합류하며 이득을 봤다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이는 레이스 컨트롤과의 격렬한 논쟁과 FOM(Formula 1)의 중계 결정에 대한 직접적인 메시지로 이어졌다.
왜 중요한가:
알론소의 노골적인 비판은 스튜어딩의 불일치와 F1의 중계 방식에 대한 논란을 부각시킨다. 그의 발언, 특히 FOM의 선별적 보도에 대한 지적은 더욱 투명하고 포괄적인 레이스 보도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공정성과 팬 참여에 영향을 미친다.
세부 사항:
- 출발선 논란: 알론소는 사인츠와 다른 드라이버들 앞에 출발했으나, 그들이 1, 2번 코너를 통과하지 않고 트랙을 벗어나 위치를 앞당겼다고 보고했다. 그는 코너를 제대로 돈 자신의 상황이 매우 불공정하다며 조치를 요구했다.
- "출발이 좋았어요. 사인츠와 몇몇 사람들 앞에 있었는데, 그들이 2번 코너를 놓치고 세 대의 차가 앞서 나갔습니다. 코너를 제대로 통과한 제 입장에서는 매우 불공평해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세네 대인 것 같아요."
- FOM에 대한 직접 메시지: FIA(국제자동차연맹)가 코너 절단 사고를 인지하고 있다는 통보를 받은 후, 알론소는 자신의 무선 통신이 방송되기를 바라며 FOM에 직접 메시지를 보냈다.
- "여러분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무선 통신을 방송해주기 때문이죠. 이것도 방송해주길 바라요. 1, 2번 코너 말입니다."
- 냉소적 후속 질문: 스튜어드들이 '추가 조치 없음' 결정을 내리자, 알론소의 냉소적인 면모가 드러났다.
- "레이스 디렉션에 질문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2, 3번 코너를 잘라서 추월해도 되나요? 아니면 트랙을 더 잘 지켜야 하나요?"
- 레이스 중단: 알론소의 레이스는 결국 브레이크 문제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리타이어해야 했다. 리암 로손 역시 레이싱 불스 차량의 손상으로 리타이어했다.
- 사인츠의 어려움: 카를로스 사인츠는 휠 림 센서 문제로 피트 레인에서 더블 스피드 페널티를 받는 등 자신의 어려움에 직면하며 레이스에 큰 영향을 받았다.
이면의 이야기:
이번 사건은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사인츠가 겪었던 비판과 유사하다. 당시 그는 자신의 추격전과 경쟁 장면 중 중요한 순간들이 방송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알론소의 리타이어 직전 멕시코에서의 여러 추월 장면을 포함해, 중요한 트랙 상의 액션이 방송되지 않는 반복되는 주제는 FOM의 콘텐츠 선정에 대한 더 넓은 문제를 시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중요한 레이스 서사를 놓치게 할 수 있다.
다음은 무엇인가:
F1의 중계 콘텐츠와 스튜어딩의 일관성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알론소, 사인츠와 같은 드라이버들이 공개적으로 견해를 표명함에 따라, FOM은 중계 방식을 재검토하고 FIA는 보다 공정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위해 투명하고 일관된 의사결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
기사 :https://www.gpblog.com/en/news/alonso-puts-on-untelevised-radio-show-aimed-at-f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