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리스 FP2 고장으로 맥라렌, 스튜어드 소환… 모나코 GP 앞두고 악재
랜도 노리스의 맥라렌이 2026 모나코 GP 2차 연습주행(FP2) 도중 갑자기 멈춰 섰다. 노리스는 트랙에 그대로 주차한 채 세션을 조기에 마쳐야 했고, 이로 인해 맥라렌은 기술규정 위반 혐의로 스튜어드의 소환을 받았다. 팀은 토요일 주행을 앞두고 긴급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Why it matters:
이번 문제의 핵심은 클러치 분리 시스템(CDS)이다. FIA가 2026년 내내 예의주시하고 있는 이 부품은 엔진이 멈춘 뒤에도 최소 15분간 작동해야 한다. 이 장치가 제대로 먹히지 않으면 마시닛 트랙에 고립될 수 있고, 레드플래그까지 유발한다. 좁은 모나코 시가지에서는 물리적·물류적 혼잡을 야기하기에 더욱 위험하다. 챔피언십 경쟁이 치열한 맥라렌으로서는, 규제상 페널티나 트랙 손실은 그리드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모나코에서 치명적일 수 있다.
The details:
- 노리스는 무전으로 차가 “그냥 꺼져버렸다”고 보고했다. 그와 맥라렌 팀 대표는 기술규정 C9.3조 위반 혐의로 스튜어드에 불려갔다.
- 규정상, 엔진이 멈춰도 주 유압·공기압·전기계통이 고장 나더라도 CDS는 15분 이상 작동해야 하며, ERS도 종료시켜야 한다.
- 이번 사례는 지난 시즌 몬트리올에서 리암 로슨의 레이싱 불스가 겪은 상황과 판박이다. 당시 레이싱 불스는 CDS 설계에 대한 경고를 받은 뒤 같은 문제를 일으켜 3만 유로 벌금(이중 2만 유로 집행유예)을 물었다. 요아흐임 바우어 FIA 기술대표는 이를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 맥라렌은 노리스 차의 고장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금요일 밤 통금 규정을 어기고서라도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 별도로 샤를 르클레르가 FP1에서 로슨의 주행을 방해한 건으로 페라리는 공식 경고만 받았다.
What's next:
맥라렌은 레이싱 불스가 받은 것과 같은 형벌을 피하기 위해 문제 진단과 수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벽과의 간격이 곧 사고로 이어지는 모나코에서 노리스는 예선을 앞두고 FP3에서 깨끗한 주행 데이터를 쌓아야 한다. 잔존하는 신뢰성 문제나 추가적인 스크루티니어링 리스크가 남아 있다면, 맥라렌의 모나코 거리 지배력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기사 :https://www.the-race.com/formula-1/mclaren-stewards-monaco-norris-practice-fail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