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로 뉘르부르크링 첫 GT3 레이스 데뷔서 우승 거머쥔 막스 베르스타펜
요약
F1 챔피언 막스 베르스타펜이 페라리로 뉘르부르크링 첫 GT3 내구 레이스 데뷔전에서 우승했다. F1 시즌 중에도 타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한 그는 르망 24시 참가를 향한 야망도 내비쳤다.
페라리와 함께 뉘르부르크링 GT3 레이스 첫 무대서 승리
F1 4회 챔피언 막스 베르스타펜이 전설적인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열린 GT3 내구 레이스에 성공적으로 데뷔, 페라리로 우승했다. 크리스 룰햄과 팀을 이룬 베르스타펜은 4시간 레이스를 지배하며 F1을 넘어선 실력을 입증했다.
왜 중요한가:
- 이번 우승은 베르스타펜의 뛰어난 드라이빙 실력이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에서 빛남을 증명하며, 당대 가장 다재다능한 드라이버 중 하나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 GT3 레이스 입문과 르망 24시 등 내구 레이스에 대한 그의 야망은 최정상급 F1 드라이버들의 타 모터스포츠 분야 참여 방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 현재 F1 시즌에서도 강력한 성적을 유지하며 거둔 이 승리는 다양한 경쟁 환경에서 높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그의 능력을 보여준다.
세부 사항:
- 베르스타펜은 영국 드라이버 크리스 룰햄과 페라리 296 GT3로 뉘르부르크링 내구 시리즈(NLS)에 참가, 100대 이상 차량과 경쟁했다.
- 3번 그리드 출발 베르스타펜은 초반 코너서 빠르게 선두를 탈환, 자신의 스틴트 동안 1분 이상 격차를 벌렸다.
- 베르스타펜의 GT 월드 챌린지 유럽 팀 동료이자 팀 레드라인 소속인 룰햄은 후반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24초 이상 여유로 우승을 확정했다.
- 이번 GT3 데뷔는 베르스타펜이 F1 몬차와 바쿠 우승 사이, 뉘르부르크링에서 포르쉐 GT4를 운전하며 GT3 라이선스를 취득한 이후에 이루어졌다.
더 큰 그림:
- 이탈리아, 아제르바이잔 GP 우승 등 최근 성공은 F1 타이틀 경쟁을 재점화, 싱가포르 GP 이전까지 선두 오스카 피아스트리와의 격차를 69점 차로 좁혔다.
- 역사적으로 F1 드라이버들은 타 모터스포츠 부문에 자주 참가했으나, 스포츠 전문화로 현재는 희소한 관행이 되었다.
- 니코 훌켄버그와 페르난도 알론소는 르망 24시 우승 F1 드라이버들이며, 알론소는 인디 500에도 도전했다.
앞으로의 전망:
- 베르스타펜은 미래 르망 24시 출전 의사를 밝혔으나, 인디 500에는 관심 없다고 말했다.
- 내년 5월 14~17일, F1 마이애미-캐나다 GP 사이 3주 휴식기와 겹치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참가가 가능하다.
- 베르스타펜은 새로운 F1 규정이 시작되는 2026년, 타 모터스포츠 이벤트 참가 여부는 레드불의 경쟁력에 달렸다고 시사했다. 레드불이 고전하면 F1 외 기회를 더 모색할 수 있다.
- 2025 F1 타이틀 경쟁은 10월 3-5일 싱가포르 GP에서 이어진다.
기사 :https://www.skysports.com/f1/news/12433/13439376/max-verstappen-red-bull-f1-dr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