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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베르스타펜, 신형 혼다제트 엘리트 II 시승 후 "이런 생활에 익숙해질 수 있겠다" 극찬

맥스 베르스타펜, 신형 혼다제트 엘리트 II 시승 후 "이런 생활에 익숙해질 수 있겠다" 극찬

요약
맥스 베르스타펜이 혼다제트 엘리트 II를 시승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F1 파트너십 종료를 앞둔 혼다의 뛰어난 항공 기술력을 보여주며, 개인 제트기 업그레이드 사실도 함께 알려졌습니다.

혼다 글로벌 영상 공개

포뮬러 1(F1) 4회 챔피언 맥스 베르스타펜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혼다 글로벌의 신형 혼다제트 엘리트 II 투어 영상에 등장했습니다. F1 서킷을 오가기 위해 개인 전용기를 자주 이용하는 그는 이 제트기의 디자인, 공기역학, 조종석, 객실에 대한 감탄을 금치 못하며 "이런 생활에 익숙해질 수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왜 중요할까:

Honda의 F1 파트너십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맥스 베르스타펜이 신형 혼다제트 엘리트 II를 홍보하는 영상은 혼다 항공 사업부의 뛰어난 품질과 첨단 엔지니어링을 부각시킵니다. 홍보 영상이지만, 레드불과의 F1 파트너십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도 혼다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기술력을 은근히 보여줍니다. 최근 개인 전용기를 업그레이드한 베르스타펜에게는 최첨단 경비즈니스 항공 분야를 엿볼 기회입니다.

상세 내용:

  • 베르스타펜은 로빈 발렌 기장과 함께 이 제트기의 독특한 '날개 위 엔진 마운트' 디자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설계는 기존 방식보다 객실 공간을 최대화하고 기내 엔진 진동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 엔진 출력: 발렌 기장은 이 제트기의 엔진이 이륙 시 포뮬러 1 엔진과 유사한 출력을 낸다고 베르스타펜에게 설명했습니다. 엔지니어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베르스타펜은 독특한 마운트 디자인과 비행기의 '총알 같은' 노즈 디자인을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 첨단 조종석: 조종석 내부에서 베르스타펜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에 감탄하며 "버튼이 적네요... 정말 진보적이죠? 정말 멋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개인 제트기 업그레이드: 베르스타펜은 최근 개인 전용기를 다쏘 팰컨 900EX에서 다쏘 팰컨 8X(등록번호 PH-UTL)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그는 약 5,80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수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이전 제트기는 2020년 리처드 브랜슨 경으로부터 구매한 후 올해 3월 매물로 나왔었습니다.
  • 성능 비교: 혼다제트 엘리트 II는 최고 순항 속도 약 485mph, 항속 거리 1547해리에 달하는 경비즈니스 제트기입니다. 반면 베르스타펜의 새 다쏘 팰컨 8X는 10,000해리가 넘는 항속 거리와 약 592mp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합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베르스타펜의 영상 투어는 혼다 항공 사업부를 위한 홍보성 콘텐츠이지만, 혼다의 다양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여주는 시기적절한 계기입니다. 혼다와 레드불의 F1 파트너십은 시즌 말에 종료되며, 혼다는 2026년 파워 유닛 규정에 맞춰 애스턴 마틴으로 이동합니다. 한편 레드불은 포드와의 협력으로 개발된 레드불 파워트레인 하드웨어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향후 전망:

베르스타펜이 이러한 홍보 활동에서 계속 혼다와 연계하는 것은 결별 전에 남은 파트너십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노력일 수 있습니다. 팬들은 이 영상이 향후 F1 외의 협력 가능성을 암시하는지, 아니면 성공적인 F1 시대의 마지막 고별 인사인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혼다가 애스턴 마틴으로 이동하는 만큼, F1 관련 인맥을 통해 베르스타펜이 '비행기를 직접 타보는' 기회는 곧 줄어들 것입니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max-verstappen-eyes-hondas-private-jet-in-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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