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스 베르스타펜, 막스 챔피언 발언 두고 '멍청이'라며 페레스 아버지를 강도 높게 비난
요스 베르스타펜이 세르히오 페레스의 아버지 안토니오 페레스 가리바이를 '멍청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페레스 아버지는 최근 “레드불이 막스 베르스타펜과 같은 차량을 제공했다면 세르히오도 월드 챔피언이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핵심 내용
이번 공개적인 논쟁은 세르히오 페레스의 레드불 재직 기간과 그의 아버지가 아들의 챔피언십 잠재력을 굳게 믿는 발언이 계속해서 논란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페레스 아버지의 주장
안토니오 페레스 가리바이는 2021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을 막아선 세르히오의 중요한 역할을 언급하며, “체코 페레스가 막스를 챔피언으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약 체코가 똑같은 차를 가지고 있었다면, 그는 지금쯤 월드 챔피언이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은 페레스가 2023년 막스 베르스타펜에 크게 뒤져 절반도 안 되는 점수로 2위를 차지한 후, 레드불로부터 계약이 해지된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요스 베르스타펜의 가차 없는 반박
막스 베르스타펜의 아버지인 요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주장에 즉시 반박했습니다.
- 요스는 X(구 트위터)에 “그 사람 정말 멍청하다”고 썼습니다.
- 그는 “세르히오는 항상 같은 장비를 받았다. 그저 가속 페달을 더 밟았어야 했다”고 일축했습니다.
향후 전망
세르히오 페레스는 이후 새로운 F1 참가 팀인 캐딜락과 다년 계약을 맺었으며, 페레스 아버지는 이로써 아들이 월드 챔피언이라는 목표를 마침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한편, 막스 베르스타펜은 전 팀 동료의 그리드 복귀를 환영했습니다.
- 막스는 “그가 시트를 얻게 되어 물론 매우 기쁘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고 우리는 항상 잘 지냈다. 그가 다시 그리드에 서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페레스의 성과는 차량의 성능에 달려 있겠지만, “새로운 기회”에 그가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jos-blasts-idiot-papa-perezr-latest-max-verstap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