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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 사인츠 충돌에 격노: "내 코너였단 말이야!"

로손, 사인츠 충돌에 격노: "내 코너였단 말이야!"

요약
잔드보르트 GP에서 리암 로손이 카를로스 사인츠와의 충돌 후 격렬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사인츠는 10초 페널티를 받았고, 로손은 포인트를 놓쳤지만 팀 동료 아이작 하자르의 포디움으로 팀 사기가 올랐습니다.

잔드보르트 그랑프리 세이프티카 재시작 중 카를로스 사인츠(Carlos Sainz)와의 충돌 이후 리암 로손(Liam Lawson)이 극심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방송에 잡히지 않은 이 충돌은 두 드라이버 모두에게 펑크를 안기며, 두 선수 간의 오래된 라이벌 관계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왜 중요한가

리암 로손과 카를로스 사인츠의 충돌은 두 드라이버 모두의 레이스를 망쳤을 뿐만 아니라, 그들 사이의 근본적인 긴장감을 부각시켰습니다. 로손은 포인트를 얻지 못했지만, 레이싱 불스 팀은 아이작 하자르(Isack Hadjar)의 포디움 피니시로 2021년 이후 첫 포디움을 기록하며 사기를 크게 높였습니다.

사건의 전말

  • 재시작 충돌: 세이프티카 재시작 상황에서 로손과 사인츠가 접촉했고, 이로 인해 두 선수 모두 펑크가 발생하여 피트로 들어가 한 바퀴 뒤쳐지게 되었습니다.
  • 스튜어드 판정: 레이스 스튜어드들은 사인츠에게 충돌의 "전적 또는 압도적인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여 10초 페널티와 드라이버 라이선스 벌점 2점을 부과했습니다.
  • 로손의 격분: 팀 라디오에서 로손은 즉각적인 좌절감을 표현하며 "펑크가 났어"라고 말한 뒤, 격노하여 "야, 그 녀석이 내 잘못인 것처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잖아. 내 코너였단 말이야!"라고 외쳤습니다.
  • 사인츠의 반응: 사인츠는 페널티에 강력히 반발하며 라디오를 통해 이를 "완전한 농담"이자 "내 인생에서 들어본 가장 어이없는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긴장감의 역사

로손과 사인츠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멕시코시티 그랑프리에서 사인츠는 자신이 페라리 선두를 달리는 동안 로손이 블루 플래그를 무시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로손은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지만, 이 사건은 잔드보르트에서의 두 사람의 새로운 라이벌 관계를 예고했습니다.

드라이버들의 시선

  • 사인츠의 견해: 레이스 후 사인츠는 로손과의 상호작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리암과 함께라면 항상 상황을 만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는 항상 두 대의 차가 나란히 가는 것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우리처럼 접촉하고 DNF나 펑크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 로손의 반박: 로손은 스튜어드의 결정을 옹호하며 "내 잘못이었다면 페널티를 받았을 겁니다. 노면이 매우 미끄럽고 타이어도 차가웠어요. 추월 시도 자체는 괜찮지만, 위험한 움직임이었습니다. 결국 접촉이 있었고,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래서 그가 페널티를 받은 것입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더 큰 그림

이번 충돌로 로손은 12위로 밀려나 사인츠 바로 한 칸 앞을 기록하며 포인트 획득 희망이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팀의 사기는 팀 동료 아이작 하자르가 3위를 차지하며 크게 고조되었습니다. 이는 레이싱 불스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포디움에 오른 것입니다. 로손은 하자르의 성과가 중요하다고 인정하며 "정말 엄청난 일입니다. 분명히 우리는 이곳의 모든 사람들을 몰아붙이고 있고, 이런 일이 모든 사람들에게 계속 열심히 일할 동기를 조금이나마 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https://speedcafe.com/f1-news-2025-liam-lawson-reaction-carlos-sainz-zandvoor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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