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론소, 싱가포르 GP 1차 훈련 선두... 애스턴 마틴 돌풍 예고
요약
페르난도 알론소가 싱가포르 GP 1차 훈련에서 최고 기록을 세우며 애스턴 마틴의 저력을 보여줬다. 44세 베테랑의 강력한 퍼포먼스는 팀에 사기를 불어넣었으며, 경쟁자들과의 근소한 차이는 이번 주말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다.
주목할 점:
- 알론소의 강력한 퍼포먼스는 애스턴 마틴에 큰 사기 진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꾸준한 기량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팀에게 이번 결과는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 그의 페이스는 팀이 까다로운 마리나 베이 서킷에 최적화된 설정을 찾았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주말 내내 경쟁력 있는 모습을 기대하게 합니다.
세부 사항:
- 알론소의 질주: 알론소는 트랙이 충분히 달궈진 후 소프트 타이어로 베스트랩을 기록했지만, 하드, 미디엄, 소프트 타이어 모두에서 인상적인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 팀 동료와의 격차: 팀 동료 랜스 스트롤은 18위에 머물며 알론소보다 약 2초 뒤처져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 페라리와 레드불의 추격: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0.150초 차이로 2위,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이 3위(+0.276초), 루이스 해밀턴(페라리)이 4위(+0.364초)로 바짝 뒤쫓았습니다. 이 근소한 차이는 선두권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을 예고합니다.
- 맥라렌의 회복: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초반 언더스티어 문제와 벽과의 접촉을 딛고 해밀턴에 단 0.001초 뒤진 5위를 기록했으며, 랜도 노리스는 6위에 올랐습니다.
- 루키의 활약: 아이작 하자르(레이싱 불스)는 7위로 들어오며 레드불 계열 차량 중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을 세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주요 사고: 피아스트리의 작은 접촉과 카를로스 사인스(윌리엄스)와 니코 휠켄버그의 후반부 충돌(사인스가 트랙을 벗어남) 외에는 대체로 깔끔한 세션이었습니다.
- 알본의 조기 이탈: 알렉스 알본(윌리엄스)은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문제로 피트레인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며 유일하게 기록을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FP2에는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기록:
순위 | 번호 | 드라이버 | 팀 | 시간 / 격차 | 랩 수 |
---|---|---|---|---|---|
1 | 14 | 페르난도 알론소 | 애스턴 마틴 | 1:31.116 | 23 |
2 | 16 | 샤를 르클레르 | 페라리 | +0.150초 | 25 |
3 | 1 | 막스 베르스타펜 | 레드불 레이싱 | +0.276초 | 24 |
4 | 44 | 루이스 해밀턴 | 페라리 | +0.364초 | 23 |
5 | 81 | 오스카 피아스트리 | 맥라렌 | +0.365s | 25 |
6 | 4 | 랜도 노리스 | 맥라렌 | +0.582s | 22 |
7 | 6 | 아이작 하자르 | 레이싱 불스 | +0.639s | 28 |
8 | 55 | 카를로스 사인스 | 윌리엄스 | +0.696s | 27 |
9 | 22 | 츠노다 유키 | 레드불 레이싱 | +0.744s | 25 |
10 | 31 | 에스테반 오콘 | 하스 | +1.012s | 24 |
향후 전망:
드라이버들은 현지 시간 오후 9시 두 번째 자유 주행 세션에 복귀합니다. 더 선선해진 날씨와 트랙 노면의 개선으로 차량 세팅이 더욱 정교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두권의 근소한 기록 차이는 예선과 본선 레이스 또한 매우 치열하게 전개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기사 :https://speedcafe.com/f1-news-2025-fernando-alonso-tops-singapore-grand-prix-p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