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스타펜, F1 하차 위협 재차 경고… "현 규정으론 정신적으로 버티기 힘들다"
막스 베르스타펜이 포뮬러 원(Formula 1)을 떠나겠다는 위협을 다시 한번 꺼내들었다. 현행 규정 아래서 계속 경쟁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감당할 수 없다"고 밝힌 것. 레드불과 2028년까지 계약된 4회 챔피언은 캐나다 그랑프리 예선 6위에 그친 후 불만을 터뜨리며, 규정이 바뀌지 않으면 내년이 "원하지 않는 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Why it matters:
베르스타펜의 반복된 경고는 F1의 미래에 큰 의미를 갖는다. 이 스포츠를 지배하는 드라이버이자 글로벌 흥행의 핵심인 그가 은퇴나 휴식을 통해 떠난다면 큰 타격이다. 그의 비판은 이미 FIA와 팀들이 움직이게 만들었고, 드라이버들의 우려(에너지 관리와 부자연스러운 주행 스타일)를 반영해 2027년 파워유닛 규정을 조정하기로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
The details:
- 베르스타펜은 2023년부터 2026년 규정에 회의적이었다. 내연기관과 전기 에너지가 거의 50대 50으로 나뉘어 드라이버가 풀스로트 대신 에너지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점을 비판해 왔다.
- FIA는 지난주 2027년부터 파워유닛 비율을 내연기관 쪽으로 60대 40으로 조정해 에너지 관리 부담을 줄이기로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 하지만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포드, 아우디, 혼다 등 엔진 제조사 간 세부 논의가 남아 있어 변경이 2028년으로 밀릴 수도 있다.
- 2027년에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베르스타펜은 "아니다. 재미있는 일은 많다"고 답했다.
- 28세의 그는 F1 외 활동을 확대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 출전하고, 지난 1년간 노르트슐라이페를 여러 번 방문했다.
What's next:
FIA는 이미 마이애미 그랑프리 이후 2026년 규정을 일부 수정했고, 드라이버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베르스타펜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른 듯하다. 레드불 팀 수장 로랑 메키스는 "막스는 이 스포츠를 진심으로 생각한다"며 그를 옹호했고, 그의 목소리가 관계자들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몇 달이 중요하다. 2027년 변경안이 확정돼 베르스타펜이 원하는 풀스로트 레이싱을 제공한다면 그는 남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F1은 최고 스타를 잃을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베르스타펜은 이렇게 요약했다. "난 그저 F1에서 좋은 결과물을 보고 싶을 뿐이다."
기사 :https://www.skysports.com/f1/news/12433/13547301/max-verstappen-red-bull-driver-...




